여름 휴가를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위해 안과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을 받고 회복된 상태로 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 그런데 최근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의 폭이 다양해져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시력교정술의 종류와 그 차이점에 대해 하이닥 안과 전문의에게 자세히 물었다.Q. 시력교정술에 어떤 종류가 있나요?레이저 시력교정술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수술과 펨토세컨드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입니다. 이중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에는 라식과 라섹이 있고,
무더운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해변과 수영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런데 이때 주의해야 할 의외의 질환이 있다.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병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진다. 무좀이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는 데다가 심한 가려움과 발냄새를 동반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물놀이, 맨발로 즐기다가는 무좀 전파될 수 있어더운 여름철,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해변이나 수영장 등의 장소는 무좀균이 번식하기 최적인 상태다. 특히 해변의 공용 시설이나 수영장을 맨발로 이용하는 습관은 무좀균에
오늘(28일) 서울 최고 기온은 32.3도. 아직 6월이지만 온도는 이미 7, 8월 수준이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별일을 하지 않아도 피곤하다. 신체 에너지 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위에 장마철 습기까지 더해지면 무력감이 한층 심해질 수 있다.피곤하고, 일하기 싫고…여름에 유독 심한 이유여름철 심해지는 피로감은 '환경 변화'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 몸은 항상 같은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바깥 날씨가 더워지면 이러한 체내 조절 작용이 활발해지며 신체 각 기관의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쨍쨍한 날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자외선을 피하기 위한 선크림은 필수적이다.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오늘 하이닥TV [건강노트] 코너에서는 선크림과 관련된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1. SPF와 PA 지수 확인하기SPF 지수란 선크림을 피부에 도포했을 때 자외선(UVB)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SPF 옆에 붙은 숫자가 커질수록 선크림이 자외선을 막아주는 시간이 늘어난다.PA 지수는 파장이 긴 자외선(UVA)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등급을 나타낸다. 옆에 붙어 있는 플러스(+) 표시
소아청소년의 식생활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배민트렌드 2022에 따르면 10대가 가장 많이 배달한 메뉴 1위는 마라탕, 매운 떡볶이와 치킨버거 세트가 그 뒤를 이었다. 대세 간식 탕후루는 작년 상반기 냉동∙간편조리식품 부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서 1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제품 1위에 올랐다.전문가들은 이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을 지적하며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중독 부르는 ‘단짠’ 음식,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마라탕, 탕후루처럼 지나치게 달고
ㅣ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팀, 39만 124명 임상ㅣ종합 비타민의 일상적 복용이 수명 연장에 도움 되지 않아ㅣ매일 먹은 사람, 오히려 사망률 4% 높게 나타나매일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오히려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Multivitamin Use and Mortality Risk in 3 Prospective US Cohorts, 종합 비타민 사용과 사망률: 미국의 3개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온라인판에
우리는 살면서 화가 나는 상황을 여러 번 맞이한다. 다행히도 화는 아주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만 화를 너무 자주 내거나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맛있는 것을 먹는 것만큼 쉽고 빠른 방법은 없다. 화를 가라앉혀주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다크초콜릿다크초콜릿은 화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초콜릿의 당은 중추 신경을 자극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여주
탈모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습관, 스트레스,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유전적 요인은 조절할 수 없지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습관들만으로도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생활 속에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1.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단이 중요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
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12신 중에 아폴론은 전쟁과 의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왕이 아프거나 전쟁을 앞두면 아폴론 신전에 찾아가서 신탁을 받았습니다. 전쟁과 의술 모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아폴론은 예언의 신이기도 했습니다. 카산드라 증후군은 아폴론 신과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에 얽힌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 빼어난 미모로 유명했던 카산드라는 예언 능력을 주면 대신 사랑을
목이나 손가락 등의 관절이 뻐근하고 굳은 느낌이 들 때면 ‘뚝, 뚝’ 소리가 나도록 관절을 꺾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관절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활액 속 기포가 빠져나오면서 나는 소리로, 순간적으로 개운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을 지나치게 반복하면 관절 건강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관절 억지로 꺾으면 인대와 관절 등 손상…근골격계 질환까지 유발관절을 꺾으면 관절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관절에 가해지던 압력이 순간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