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손씻기에 ‘셀프백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만큼 손씻기는 전염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 실제로 손만 깨끗이 씻어도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감염 위험이 큰 여름철에는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사실 올바르게 손을 씻는 이는 많지 않다. 다음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이다.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2.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3.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4.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준다5. 엄지손가락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늘 아이스 음료만 찾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음료)' 회원이 적지 않다. 특히 요즘과 같은 더운 날에는 얼음이 가득 담긴 음료만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처럼 아이스 음료만 찾는 것은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무의식 중에 늘 ‘아이스!’를 외친다면 스트레스가 많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매운 음식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걸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아이스 음료만을 계속 찾게 될
탕수육과 같은 중국요리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목이버섯. 나무의 귀와 같다고 해서 목이라고 불리는 이 버섯은 아작아작한 특유의 식감도 일품이지만,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를 품고 있다. 목이버섯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목이버섯에는 인터페론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인터페론은 항바이러스성 식품으로 암 예방과 간 건강, 자양강장에 효과를 보인다. 더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2016년 발표된 연구에서 목이버섯 추출물에서 높은 항산화 및 항균 효
최근 고령층에서 배우자나 자녀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수가 늘고 있다. 노년기에 혼자 생활하다 보면 신체 활동도, 말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감정 교류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뇌 활동이 저하된다. 실제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치매 위험도가 26%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민진홍 약사는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제 한 가지를 소개했다. 바로 ‘은행잎추출물’이다.독거노인을 위한 뇌 건강 영양제, ‘은행잎추출물’포스파티딜세린, 인삼, 레스베라트롤 등 뇌 건강에 좋다는 성분이 많은데, 그중에서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목을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결리고 아픈 증상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를 ‘담에 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길게는 며칠 동안 목에 통증을 가져와 불편을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다. 이렇게 담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불편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담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 왜 찾아올까?담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단순한 근육통과는 다른 질환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 또는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발생하면서 근육통과 연관통, 운동 제한
슈퍼푸드란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영양소, 섬유소를 포함한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의미한다. 10대 슈퍼푸드는 △아몬드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다. 이러한 식품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발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각 연령별 챙겨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를 소개한다.10대 : 성장기 눈 건강을 지켜주는 '블루베리'요즘 어린이, 청소년은 눈 건강에 좋지
갑자기 눈꺼풀이 떨리거나 다리나 팔 근육이 튕기듯이 움직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근육 경련’으로, 근육이 자발적으로 수축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근육 경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지나친 피로’다. 근육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 되면서 스트레스가 가해져 지치게 되고, 근육 섬유들이 손상돼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수분 부족이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서도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근육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수분과 전해질 농도가 필요한데, 물을 충분히 마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사람이 신나는 여름을 기대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특히, 효과적인 다이어트와 건강을 둘 다 잡기 위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영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를 소개한다.유산소 운동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심박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대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영은 혈액 공급량을 늘리고, 심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혈액순환을 개선해 전반적인 체력과 건강을 증진한다.또한, 물의 저항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
흐릿한 집중력을 또렷하게 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특히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희미해지는 현대인의 집중력을 잡으려면 운동이 필수다.현대인들의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한 가지 일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의 지속 시간'이라고 하는데, 바쁜 일상으로 이 시간이 급속히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 영국 로이드 TSB 보험회사가 사회학자인 데이비드 목슨 교수팀과 함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현대인의 주의 지속 시간은 5분 7초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1
여름철만 되면 우리 귓가를 맴도는 존재가 있다. 바로 모기이다. 밤에 윙윙거리면 잠을 설칠 뿐 아니라 물리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다. 모기는 인간의 피부에 침을 꽂고 피를 빨아먹는다. 그때 모기가 흘리는 타액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그 단백질이 우리 몸에 반응하면서 '히스타민'이 나오기 시작한다. 바로 이때 모기에 물린 자리가 붓고 가렵게 된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약을 바르는 것이지만, 그 외에 또 다른 대처법에 대해 소개한다.1. 알코올 소독모기에 물린 곳을 '알코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