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만능 식재료 멸치. 음식을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혹은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서 멸치의 똥이라고 불리는 내장 부위와 멸치의 머리를 떼어내고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제는 멸치를 통째로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멸치를 통째로 섭취하면 칼슘, 비타민, 지방산과 같은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어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멸치의 영양소에 대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고 옷이 짧아지면 피부가 밖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몸 곳곳에 난 털이 신경 쓰여 제모를 하는 이들도 많은데,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제모를 한다면 각 제모 방법에 따른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를 하면 부작용을 겪을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제모 방법별 주의사항 3 1.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면도기를 사용하면 팔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의 털을 편하게 깎아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면도기를 잘못 사용하면 자칫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
노안이란 수정체가 조절력을 상실해 초점을 맞추지 못해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다. 눈은 아침에 눈 뜨는 시간부터 밤에 눈 감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하므로 다른 신체 기관보다 더 일찍 늙는다. 보통 40살이 넘으면 서서히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데, 최근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휴대기기의 발달 때문이다.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2030 젊은 노안'들을 위한 생활 습관법을 소개한다.1. 실내조명은 형광등보다는 LED 조명 사용하기실내조명도 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천장 조명을 끈 채 스탠드만 켜두고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가진 삼겹살은 한국인의 대표 소울푸드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사람은 삼겹살을 먹을 때 주의해야겠다.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겹살이기 때문이다.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다. 탈모 유전자(DHT)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을 공격하여,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도록 돕는 모낭 크기를 조그맣게 줄인다. 머리카락 성장 기간도 대폭 단축하여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 대신 가늘고 얇은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점점 솜털로 변하여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진다. 특히 탈모는 남성에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온열질환자도 덩달아 급증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18일 16시 기준 올해의 온열질환자는 21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흔히 ‘더위를 먹었다’는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온열질환 ‘일사병’은 무엇인지,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들어 봤다.Q. 일사병이란 무슨 질환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일사병은 여름철 높은 온도에 장
대부분의 요리 과정에서 기름은 중요한 재료로 사용된다. 문제는 과도한 기름 섭취가 체지방 축적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를 유발하고, 각종 심혈관질환과 만성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튀김, 볶음 요리와 같이 기름이 많이 사용된 고지방 음식이 현대인의 식탁에서 줄어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조금이라도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조리 과정에서 기름 사용을 줄이는 ‘저유분 조리법’을 활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기름 사용량 줄이는 저유분 요리법 41. 튀김 요리 시 기름 줄이는 방법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많이
운동은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법은 오히려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무게를 다루는 운동은 근육과 관절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다음은 건강에 해로운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법이다.1. 손목 꺾이는 자세근육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강행하다 보면 손목이 꺾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팔 굽혀 펴기는 가슴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손목, 팔꿈치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온 체중을 손목에 싣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푸른 산과 시원한 계곡을 즐기기 위해 여름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여름 산행은 장마, 뙤약볕 등으로 다른 계절보다 유의할 사항이 많다. 건강한 여름 산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에 대해 알아본다.건강한 여름 산행을 위한 준비물1. 탈수 예방을 위한 물과 전해질 음료여름 산행은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체내 수분이 약 1~2%만 빠져나가도 갈증이 느껴지고, 6~9%가 감소하면 점막이 건조해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그리고, 10% 이상이 줄어들면 저혈압과 쇼크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트림은 위 속 가스를 배출해 위의 부피를 줄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남들에 비해 유독 트림이 잦고, 배에서 가스가 빠지는 듯한 ‘꾸르륵’ 소리가 소리가 심하게 들린다면 ‘공기연하증’이 원인일 수도 있다. 뱃속에 가스를 가득 채우는 공기연하증이란 무엇일까?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트림으로 나오는 ‘공기연하증’이란?우리가 호흡을 할 때 들이마신 공기는 일반적으로 기도로 넘어가 폐로 들어간다. 그런데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등 특정한 상황에서 많은 양의 공기가 식도로 넘어가면서 음식물과 함께 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고 ‘공
영양제든, 의약품이든 섭취 전 반드시 포장 상자와 설명서를 읽어봐야 한다. 비타민 B는 피로 회복 효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B 영양제의 설명서를 보다 보면 효능 및 효과 부분에 육체 피로, 체력 저하 외에도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같이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진통제도 아닌 비타민으로 어떻게 통증이 개선되는 걸까. 변상은 약사가 답했다.신경비타민 삼총사…비타민 B1, B6, 그리고 B12비타민 B군은 B1, B2, B3, B5, B6, B7, B9, B12 등 8종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상호작용을 하는데, 그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