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음식은 운동, 수면과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3대 습관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한방에서는 약과 음식은 동일하다는 '약식동원'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음식 섭취가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3대 망막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질환 모두 음식섭취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음식이야기를 통해서 망막
모자를 쓰면 탈모가 심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 각종 검색 사이트의 정보를 보면, 이 주제에 대한 검색량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대부분의 경우 모자를 쓰는 것이 탈모를 심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모자를 써서 탈모가 생기기보다는 탈모가 생겨서 모자를 쓰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몇 가지 매우 드물지만 극단적인 경우를 가정해 본다면, 모자를 쓰는 것이 탈모를 심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 몇 가지를 살펴보고 그 이유를 통해 탈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자. 피가 잘 안 통할 정도로 꽉 끼는 모자를
아이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이 같을 것입니다.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요.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해 주는 척추가 그 시작입니다. 뼈가 자리를 잡는 성장기에 틀어진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제대로 성장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작은 키나 비대칭 체형 등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여자아이는 15세, 남자아이는 17세에 성장판이 닫히는데요. 100세 시대인 만큼, 완전히 성장판이 닫히기까지의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
피부 트러블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20대부터 40대 이후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이다. 여드름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모공이 막히거나 각질 제거가 되지 않는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별 피부 타입과 특징에 따라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여드름은 이런 요인에 따라 각각 다르게 치료하며 치료 이후 관리 방법도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여드름을 짜내서 없애고는 하는데, 여드름을 짜는 것은 가장 안 좋은 방법이라고 할
일반적으로 봉와직염이 발생하면 발에 갑자기 발적과 부종이 발생하면서 압통, 국소적인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전신에 열이 나면서 오한이 심하게 들고, 땀이 나는 증상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는 염증이 전신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 아래 조직에서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급성 세균의 감염을 방어하기 위해 나타나는 몸의 반응인 것이다. 봉와직염이 발생하면 발적과 부종, 홍반, 통증 등의 증상이 피부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발병 부위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균은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이며, 이외에도
최근 여러 분야의 진료과에서 허리디스크 통증 치료를 시작하면서 통증 치료의 트렌드가 주사치료로 바뀌고 있습니다. 주사를 통한 치료는 다리가 저리는 등 당장의 증상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주사치료를 반복하면 주변 근육들이 약해질 위험이 존재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사나 시술,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면, 부작용 없이 통증을 치료함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흉추를 교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카이로프랙틱(카이로프락틱)’입니다.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SGLT2 억제제’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다만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SGLT2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안전성과 효과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매우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는 SGLT2 억제제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약물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eGFR 값(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SGLT2 억제제 처방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때
얼굴이 커 보이고 인상이 둔해 보이게 만드는 주범인 ‘이중턱’. 이러한 이중턱은 과체중인 사람에게서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정상 체중이거나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중턱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서 턱밑 살이 늘어져 이중턱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양악 수술이나 턱 끝 수술과 같이 하악(아래턱)의 뼈를 교정하는 수술을 받은 뒤에도 이중턱이 나타날 수 있다.즉, 이중턱은 단순히 ‘지방’ 만의 문제가 아니라 턱밑을 받치고 있는 턱밑 근육의 늘어짐이 주원인이다. 따라서 이중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나온 여성 연예인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어렵게 찾아온 아이를 소중히 품고 있는 와중, 임신 전부터 있던 2.5cm 자궁근종이 네 달 새 11cm로 자란 것입니다. 그녀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에 눈물을 보였습니다.임신·출산 전 과정을 간섭하는 ‘자궁근종’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 바깥쪽, 내막 등 다양한 위치에 나타나는 양성 혹으로 가임기 여성 세 명 중 한 명이 겪는다고 알려질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근종이라는 양성종양은 대부분 암은 아니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불편함을 통해 삶
얼굴은 한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부위이다. 시선을 많이 끄는 만큼 단순히 미적인 개선만을 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노화현상을 겪으면서 불편을 겪고 원래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눈꺼풀 볼륨 줄어들었다면 ‘눈꺼풀 필러’가 도움 돼얼굴의 여러 부위 중에서도 노화가 잘 확인되는 대표적인 곳이 눈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눈꺼풀의 볼륨이 줄어들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으로 변하기 쉽다. 더 나아가 눈꺼풀 처짐 현상까지 심해진다면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