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의사가 목이 아프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 목이 아플 때가 있고, 목이 따끔따끔해서 ‘이게 뭔가?’하고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꼭 내시경을 들여다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개는 질병의 경과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약을 먹고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목 안에 ‘아~’ 했을 때 보이는 부위가 편도, 뒤쪽 벽이 인두, 아래쪽 후두인데요. 목이 아픈 경우는 편도선염, 그리고 목 뒤쪽 후인두 점막이 아픈 인두염, 갑상연골 아래쪽 부위가 아픈 후두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약을 먹고 충분히 쉬면 좋아
잘 알려진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임신확률! 질외사정? 콘돔? 피임약? 다양한 경우에 따른 임신확률에 대해 살펴볼까요? 질외사정, 50% 누구보다 빠르게 뺄 자신 있다면 도전! 그렇다고 흥분하면 정신 못 차리는 자신을 너무 믿지 마세요. 가임기에 했을 때, 30% 가임기는 평균적으로 배란일 3일 전에서 배란 후 1일로 봅니다. 배란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의 14일 전입니다. 가임 기간에 성관계 시 임신 확률은 20~30%로 볼 수 있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임신 확률은 줄어듭니다. 사후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20% 사후 피임약은
소화가 잘돼야 일도 잘된다는 사실! 갑작스레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면 증상 및 섭취한 음식에 맞는 소화제를 복용해야 효과도 높아진답니다. 직장인이 지켜야 할 바른 소화 생활, 함께 알아볼까요? Ep 1. 부장님과 단둘이 점심 “오늘 하필 다른 팀원들은 모두 외근과 휴가라 부장님과 단둘이 식사를 했다. 김치찌개를 먹는 도중에 일 얘기를 하셔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탄수화물, 식이섬유 위주의 한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 다양한 소화효소로 한국인 식습관에 적합한 ‘베아제’ 다층 혼합 정제 형태로 소화효소가 위에
우리가 간식으로 즐겨 먹는 감자칩은 감자를 얇게 썰어 튀기거나 두껍게 만들어 바삭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감자칩 한 번 뜯은 후 봉지를 다 비운다면?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과 함께라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꿀의 달콤한 맛이 특징인 감자칩과 콧수염 로고가 특징적인 감자칩 속 나트륨은 100g당 각각 350mg, 469mg으로 매우 짭니다.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으로 식사 후 과자를 먹는다면 권장량은 훌쩍 넘겠죠. 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 즉 2.4배 이상으로 나트
편도결석은 목을 ‘아~’ 했을 때 목 안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생기는 노란색 알갱이로, 편도에서 나오는 염증성 액체와 음식 찌꺼기, 세균이 합쳐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걸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정말 지독하죠. 편도결석으로 인한 구취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교과서적으로는 자주 가글하고 물을 자주 드시고 이물감이 느껴질 때만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석션으로 제거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혹 보면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도에는 크립트(crypt)라고 하는 틈이 있는데, 이 안에 들어있는 편도결석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중국 당면. 인기 있는 유튜버라면 빠지지 않고 한 번쯤 먹방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중국 당면은 한국 당면보다 납작하고 두께감 있으면서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런 식감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바로 당면을 만들 때 사용되는 원재료 함량의 차이에서 옵니다. 고구마 전분이 주재료인 한국식 당면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에 비해 중국 당면은 감자 전분을 주재료로 합니다. 고구마 전분과 비교하여 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감자 전분의 특성 때문에 더욱
송민규 피부과 전문의에게 기미와 주근깨에 도움되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았다. Q. 선크림이 도움이 되나요? A. 네.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기미와 주근깨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으로 자외선을 막는 것이 필요하고 이 외에도 양산이나 선글라스, 모자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Q.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나요? A. 너무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평소 패스트푸드, 찌개, 튀긴 음식 등은 조절이 필요합니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가 좋고 자외선 차단, 휴식과 더불어 균형
우리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다 보면 간혹 생선 가시 등의 이물질들이 목에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흰밥이나 깍두기를 꿀꺽 삼키면 빠질까요? 점막에 가시가 박히게 되면 음식을 삼켰을 때 자연히 따라서 내려가기도 하지만, 가시가 밑으로 쭉 내려가면서 점막에 상처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밥이나 깍두기를 삼키는 건 의학적으로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목에 가시가 걸리게 되면 이걸 이비인후과를 가야 하는지 내과를 가야 하는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목 이쪽 부위를 갑상연골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송민규 피부과 전문의에게 기미와 주근깨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았다. Q. 주근깨와 기미는 다른 건가요? A. 네, 주근깨와 기미는 전혀 다른 색소질환입니다. 둘 다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어 생기긴 하지만 기미는 호르몬과 자외선의 영향으로 생기고, 넓게 불규칙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주근깨는 유전적으로 생기며 작고 둥근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기미는 얼굴에 주로 발생하고 주근깨는 얼굴 외에 손등, 가슴 등 다양한 부위에 생깁니다. 발생하는 나이를 생각해보면 기미는 대부분 30대 이후, 주근깨는 1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Q. 기미와
25℃를 훌쩍 넘는 날씨에 물 섭취는 점점 늘어납니다. 그런데 물도 영양소라는 거 알고 있었나요? 물 안에는 흔히 미네랄이라고 불리는 무기물질이 듬뿍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영향을 줍니다. 흔히 우리가 사 먹는 물은 먹는샘물이라고 합니다. 이를 암반 지하수, 용천수 등 자연적으로 나오는 샘물을 처리해서 우리가 먹기 좋게 제조한 무기질이 들어간 물이라고 합니다. 먹는샘물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불소를 의무로 표시해야 합니다. 그 외에 추가로 표시하는 항목은 3개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칼슘은 뼈 건강에 마그네슘은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