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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수술’ 검색 결과입니다.

[탈모 치료] Alopecia therapy / 脫毛治療

탈모증은 모발이 빠지면서 성글거나 부족해진 상태를 일컫는다.

남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에 적용 가능하다.

내과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발모제, 부신 피질 호르몬제) 방법이 있고, 자가 모발 이식과 같은 외과적인 요법이 있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미녹시딜은 대머리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외용약으로 장기간 계속해서 바르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약 바르는 것을 중지하면 머리카락이 점차 다시 빠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모낭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화시키는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도 개발하여 사용되고 있으나, 이 역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치료에는 자기의 모발을 옮겨 심는 자가 모발 이식술이 있는데, 이 방법은 부작용이 적고 효과도 크다. 뒷머리의 모발을 모낭째 옮겨 탈모 부위에 옮겨 심게 되므로, 적용되는 범위도 대머리 치료부터 눈썹, 무모증의 치료 등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모든 부위에 걸쳐 다양하다. 따라서 단순한 탈모 억제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탈모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모발 이식술을 고려할 수 있다.

탈모 예방을 위해 건강하게 머리를 감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손가락을 바짝 세워 심하게 자극을 주어 머리를 문지르기보다는, 손바닥으로 머리 전체를 감싸며 마사지하듯 감아 준다.
-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더 빠지지 않는다.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두발을 세게 잡아당기는 것은 좋지 않다.
- 모발을 염색하거나 탈색하면 탈모가 되기 쉽다.
- 육체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게 주의한다.

[여성형 탈모증] Female pattern alopecia / 女性形脫毛症

특별한 증상 없이 머리숱이 감소하면서 가운데 머리 부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개인적 소인,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호르몬, 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숱이 감소하며, 특히 가운데 머리 부위에서 심하다. 또한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 수가 탈락된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약물 치료 : 안드로겐 호르몬과 관련된 약물이 있다. 현재 미국 FDA에서 공인을 받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물로는 바르거나 뿌리는 미녹시딜 용액(2%, 3%, 5%)과 먹는 약 프로페시아가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이러한 발모제의 사용에 제한이 있다. 특히 안드로겐 호르몬 차단제인 프로페시아는 여성에게 매우 소량으로 존재하는 안드로겐을 차단함으로써 비롯되는 부작용이 있어 여성이 사용을 하여서는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모든 탈모 부위에 동일한 효과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항안드로겐 제제를 쓸 수 있으나 임산부, 임신 예정의 여성, 수유 중인 여성에는 사용할 수 없다. 그 밖에도 국소 에스트로겐 제제나 약용 샴푸를 이용할 수 있다.

- 수술 요법 : 약물 치료에 반응이 적고 빠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탈모의 병변이 광범위하며 이식모가 건강하지 않을 경우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퍼머 약, 염색약, 무스, 젤, 헤어스프레이 등은 탈모를 촉진하므로 쓰더라도 매우 약한 정도의 것을 사용한다.

[남성형 탈모증] Male pattern alopecia / 男性形脫毛症

나이 들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줄어들어 두피가 드러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성 호르몬과 유전 때문에 발생하며 양쪽 옆머리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머리 꼭대기에 주로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원인,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노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증 환자의 두피에서 기능적으로 약한 안드로겐을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으로 전환시키는 효소가 부위에 따라 양이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효소가 줄어들면 모낭 세포의 단백 합성을 지연시켜 모낭의 생장 기간이 짧아지는데, 이때 해당 두피 모낭은 더욱 빨리 휴지기에 들어간다. 휴지기에 머무는 모낭의 비율이 증가하고, 이 과정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나중에는 생장기 모발이 점점 더 가늘고 짧아져 대머리가 된다.

대부분 남성은 20대 이후에 앞머리 선의 양쪽 끝이 파여 올라가면서 점차 정수리 너머까지 탈모가 진행된다. 간혹 앞머리 머리카락은 그대로 있는데 정수리부터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탈모 시작 시기, 진행 속도,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다. 만 40세가 되면 어느 정도 탈모의 윤곽이 정해진다.
남성형 탈모의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
- 하루에 약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
-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이 생기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 모발이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지며 힘이 없는 경우
- 가슴과 수염의 털이 굵어진 경우
- 이마가 넓어지는 경우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안드로겐 호르몬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효소나 안드로겐 수용체에 작용하는 항안드로겐 약물을 투약하는 것이다. 보통 6개월 이상 복용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효과를 유지하려면 계속 사용하여야 한다. 중단할 경우 3~6개월 안에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 여성과 소아는 이 약을 복용하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

영양 결핍 때문에 나타나는 탈모는 안드로겐 탈모증 형태가 아니라 두피 전체 탈모로 나타난다. 영양 섭취를 잘 하면 탈모는 없어진다. 모발은 세포 주기가 빠른 조직이므로 영양 성분에 따라 성장이 좌우된다. 체중 감량을 위하여 식이 조절을 하면 체중 감량 후 2~5개월 후에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영양 섭취를 잘 하면 수개월 안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예방법은 없으나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된다.
- 머리 감기 : 모발 샴푸를 자주 사용하면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건성이나 손상 모발용 샴푸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머리를 감는다. 샴푸 후 세발용 컨디셔너로 다시 한 번 감아 두피에 비듬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머리를 말릴 때는 헤어드라이어 열을 고열보다는 중간 정도로 한다.
- 머리 손질하기 : 모자나 컬링 도구 등은 탈모를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머리를 빗을 때 빗이 너무 촘촘하여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 탈모를 촉진하므로 성긴 빗을 사용한다.
- 모발 제품의 사용 : 파마 약, 모발 염색약, 무스, 젤, 헤어스프레이 등은 탈모를 촉진하므로 매우 약한 것을 사용한다. 또 탈모 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거나 모발 이식술 후에는 적어도 머리카락이 7~8cm 이상 자란 뒤 모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 가발 사용 : 젊은 남성이 탈모증이 심하면 부분적으로 머리카락이 있는 것보다는 전체를 삭발하는 것이 미용상 더 보기 좋다. 가발을 쓰더라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착용한다.

[원형 탈모증] Alopecia areata / 圓形脫毛症

동그란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경우 한 군데에 국한되지만, 일부 환자는 여러 군데에 원형 탈모증이 생기기도 한다.

원형 탈모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면역학적 이상을 들 수 있는데, 면역 세포들이 모낭을 파괴하는 자가 면역 기전이 일어나서 원형 탈모증이 생긴다. 그 밖에 유전적 원인, 스트레스 등이 있다.

아프거나 가렵거나 하는 증상이 전혀 없다. 단지 원형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가 나타난다. 크기는 동전 크기부터 머리 전체가 빠지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다. 머리카락 외에도 간혹 수염, 눈썹 등에도 원형 탈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원형 탈모증이 진행되면 주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며, 뿌리 부위가 매우 가늘어져 있다. 발병 초기에는 흰색 또는 은빛의 모발은 빠지지 않기도 한다.
갑상선과 관계있는 질환의 빈도가 높으며, 백반증 같은 색소 이상의 발생 가능성도 높다. 손발톱이 미세하게 함몰될 수 있으며, 드물게 손발톱 반월이 얼룩덜룩해지거나 염증,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소 요법과 전신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1. 국소 요법
-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치료 방법으로 대부분 효과가 좋다.
- 스테로이드제를 탈모 병변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다시 모발이 성장하기까지 여러 달이 걸릴 수 있다.
- 면역 요법으로 탈모 병변에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자극하는 약물을 일정한 간격으로 바른다.
-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사용되는 미녹시딜(Minoxidil)을 바르는 방법이다.

2. 전신 요법
-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경우에는 많은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 탈모 병변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흔하나 재발할 수 있고, 탈모가 머리 전체나 몸까지 진행된 경우 저절로 낫기는 힘들다.

대부분은 치료에 잘 반응하여 모발이 잘 재생되는 편이다.

[라식 수술] Laser in-situ keratomileusis surgery /

라식은 Laser Associated Stromal In situ Keratomileusis의 합성어로 각막 절삭 레이저술을 말한다. 라식 수술은 기존의 엑시머 레이저 수술과 미세 각막 절제술의 장점을 혼합한 방법으로, 고도 근시에 매우 효과적이다.

고도 근시의 경우 대부분 라식 수술을 시행하며, 최근에는 고도 근시뿐만 아니라 경도와 중등도 근시, 기타 난시와 원시에도 적용된다.

라식 수술은 각막 윗부분을 얇게 벗겨 놓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원하는 양만큼 각막을 절제한 후, 벗겨 놓았던 각막의 윗부분을 다시 덮어 주는 방법을 이용한다. 따라서 안전하고 정확하며 교정 효과가 탁월하다. 회복 또한 빠르다.

1. 주의 사항
- 수술 전 1일간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하루 4회 점안하고 과음을 피한다.
- 수술 후 하루는 투명 안대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한다.
-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탕은 수술 후 약 4주 후에 이용한다.
- 수술 3일 후에는 화장을 하여도 좋으나 마스카라와 같은 눈 화장은 약 2주 후에 한다.
- 처방된 안약을 1~4주 점안한다.
- 테니스, 농구 등의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 야간 눈부심 현상이나 빛 번짐 현상이 있을 때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건조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잘 보인다고 오랫동안 독서, 텔레비전 시청, 컴퓨터 작업 등을 해서는 안 된다.
2. 부작용
- 충분한 사전 검사나 정확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성공률이 높아 실명할 확률이 극히 드물다.
- 시력 저하가 있을 수 있다. 고도 근시 또는 이전에 갖고 있던 안과적 질환에 따른 합병증 때문인지 구분하여 치료한다.
- 근시 퇴행 등으로 재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 불규칙 난시가 있을 수 있다. 빛이 두 군데 이상을 통하여 눈으로 들어와 흐리게 보이는 현상으로, 사물이 약간 굴곡져서 보이지만 대개 수술 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렌즈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인공 누액 점안이 필요하다. 3~6개월 후 자연히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 각막 혼탁이 생길 수 있다. 각막 실질 표면의 세포에서 분비하는 물질이 표면에 침착되어 생기는데, 대개 자연 치유된다.
- 야간에 눈이 부시거나 불빛이 번져 보일 수 있다.

[라섹 수술] Laser 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 surgery /

엑시머 레이저 수술과 라식 수술의 장점을 취합한 수술로, 수술 방법은 라식과 비슷하지만 각막 절편을 만드는 두께와 방법이 다르다. 라식 수술이 각막 상피와 각막 실질로 절편을 만드는 방법이라면,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로만 절편을 만드는 방법이다. 따라서 각막의 두께가 얇은 사람이 안전하게 시력 교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증도 근시, 경도 근시, 기타 난시 등에 적용된다. 특히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거나,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여 라식 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안전하게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라섹 수술 시간은 한쪽 눈에 5~10분 소요되며, 수술할 때에는 안약을 점안하여 마취한다.
- 각막 상피 세포층에 원형 칼날을 이용하여 표시한다.
- 20% 알코올로 각막 상피를 분리시켜 각막 상피 세포를 벗겨 낸다.
- 레이저를 조사한다.
- 접혔던 각막 상피를 덮는다.
-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덮어 준다.

1. 주의 사항
-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라식 수술보다 오래 걸린다.
- 스테로이드 점안액을 3개월 정도 사용하여야 한다.
-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3~4일 동안 착용하여야 한다.
2. 부작용
- 수술 시 각막 상피를 분리하기 위하여 사용한 알코올 때문에 생긴 각막 부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 고도 근시의 경우, 수술 후 엑시머 레이저와 같은 각막 혼탁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위암 수술] Gastric cancer surgery / 胃癌手術

위암수술은 암에서부터 완전 치유되는 근치성, 수술에 대한 안전성, 수술 후 소화 기능 보존 및 생활의 질 유지 및 향상이 근본 요건이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여러 가지의 수술 기법이 발달되고 임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위암

위암 환자의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환자의 심폐 기능, 간 기능, 신 기능 등 전신적인 상태를 고려하고 원격 전이 등의 수술 금기 사항이 있는지 확인한다.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근치적 절제를 하게 되는데 위 절제의 범위는 수술 전에 실시한 공기 바륨 위 이중 조영술과 위 내시경 등의 검사 결과와 수술 중의 암의 진행 정도를 보고 절제 범위를 결정한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위 전체를 절제하는 위 전 절제술이 있고, 위의 2/3를 절제해내는 위 아전 절제술이 있다. 위 아전 절제술의 경우에는 BilrothⅠ(위 분절과 십이지장을 문합하는 수술)과 BilrothⅡ(위 분절과 공장을 문합하는 수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또한 위암 세포가 식도를 침범한 경우에는 개흉술을 시행하여 식도의 일부를 포함하여 절제해 내는 경우도 있다. 위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비장은 비장 주위의 림프절에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절제해 내고 위의 뒤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췌장은 위암 세포의 침윤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일부를 절제하기도 한다.

위 절제술의 합병증으로 크게 출혈, 십이지장 봉합 부위(stump)의 누출, 위 정체, 급속 이동 증후군(dumping syndrome), 흡수 장애(malabsorption), 비타민B12결핍 등이 있다.
출혈은 수술 후 첫 24시간이 위험 시기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BilrothⅡ를 시행한 경우에 남겨진 십이지장 봉합 부위에서 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 급속 이동 증후군은 환자의 50%에서 발생하는데, 식사 중 혹은 식사 후 5~30분 후에 허약, 실신, 심계 항진, 발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위 절제 수술로 인해 고농도의 음식물이 직접 공장 내로 급속하게 들어가기 때문인데 식후 20~30분간 좌측위 혹은 기대어 누워있는 자세를 하거나, 식사 중 물이나 국물을 먹는 것을 줄이는 등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위 절제술 후에는 1년에 1회 위 투시 또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추후 관리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루 수술] / 早漏手術

조루증이란 사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성 파트너가 만족하기 이전에 사정하는 경우가 전체 성관계 횟수의 절반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
조루증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수술로, 음경 배부 신경 절단술이 사용된다. 이 시술은 사정을 유발하는 기전 중의 하나인 음경 귀두부의 과민 감각이 중추 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사정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조루증 개선을 위하여 시행한다. 약물 복용에 효과가 없는 귀두 부위가 예민한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90% 정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음경 배부 신경 절단술을 시행한다.
국소 마취 후 귀두를 지배하는 감각 신경 가지를 차단하고, 약 1cm의 절개창으로 귀두에 분포하고 있는 민감한 음경 배부 신경 분지를 절제한다. 수술 시간은 20~30분이며, 실밥을 뽑는 1주일 후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한 번의 수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나타내며,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이 수술의 장점이다.

환자의 약 20%에서는 음경 배부 신경 차단술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이 수술은 귀두의 일부 감각만 저하시키므로, 음경 소대 부분(귀두의 요도 구멍 아래에서 피부와 이어지는 부분)과 음경 몸통의 감각은 저하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성기의 몸통이나 소대 부분이 예민한 경우에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국소 마취제를 귀두에 바른 후 성관계를 하여, 사정 지연 효과가 있는지를 미리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다.

[양귀비 수술] / 楊貴妃手術

음핵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 주는 G-sopt을 만들어 주거나 미약하게 있는 G-spot을 증폭시켜 절정의 감미를 강력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수술하는 방법으로 심리적 문제나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불감증 환자 치료에도 이용된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적용된다.
- 보다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은 경우
- 불감증 환자

질 입구에서 3~5㎝ 들어간 즉, 검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삽입한 후 11시 방향으로 구부리면 닿는 부위에 볼록 튀어나온 굴곡을 만들어 주게 된다. 수술은 짧게는 10분에서 1시간 내외로 끝나게 되고 수술 후 휴식하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수술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질 점막 하 조직 이용 방법
질 점막 아래의 근육과 근막을 이용하여 질 쪽으로 끌어 당겨 G-sopt 생성
- 자가 지방 이식법
자신의 허벅지나, 팔뚝, 허리 지방을 추출하여 이식하기 좋게 가공 후 G-sopt 위치에 주입
- 부드러운 인공 보형물 이식
부드러운 보형물인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G-sopt 위치에 이식
- 필러 요법
인체 무해한 물질을 주사기를 이용하여 G-sopt 위치 주입

시술 후 주의사항
- 미세 자가 지방 이식을 하였을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체내에 흡수된다.
- 인공 보형물을 삽입하였을 경우 복원 가능하다.
- 수술 후 수포 및 낭종이 발생할 수 있다.
- 수술한 방법에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4주 후부터 정상적인 성관계가 가능하다.

[코골이 수술] Snoring surgery /

코골이 증상이 있는 경우 수면을 방해하여 피로감이 계속되며 지속적인 숙면 부족과 호흡 장애가 있을 경우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준다. 또한 고혈압 및 심부전 같은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의 원인이 되는 상기도 폐쇄을 해결하는 다양한 수술들이 시행된다. 수술적 치료는 목 속의 호흡 통로를 막는 원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어린이에서는 코골이와 무호흡증의 주된 원인인 인두 및 구개 편도선의 제거 수술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가 있다.

- 코막힘이 경도 내지 중등도의 수면 무호흡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중격 만곡증, 비용(물혹), 알레르기나 감염에 의하여 비강 점막이 비대해진 경우 비강 수술을 한다.
- 비대한 구개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후로 인한 재발성 편도염을 앓는 소아환자에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불안정한 수면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며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1. 수술 전 검사
수면 다원 검사는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하기 위한 표준 검사로 치료의 방법을 결정하고 여러 가지 치료에 대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수면 다원 검사는 말 그대로 수면 검사이기 때문에 하룻밤을 자면서 검사하게 된다. 수면의 양과 질의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뇌파, 안구 운동, 턱밑 근육의 긴장도, 및 심장 박동수와 심전도를 동시에 기록한다. 이외에 호흡의 유무와 말초 혈액의 산소 포화도 등을 측정하여 판독함으로써 무호흡이 일어나는 횟수 및 시간, 이와 관련된 저산소증 정도를 판단하여 수면 무호흡의 진단과 정도를 파악한다. 이 자료는 수술의 방법을 결정하고, 향후 증상의 개선 정도를 파악하는데도 중요한 기본 정보가 된다. 이 수면 검사를 통해 1시간 수면에 10초 이상의 무호흡이 5회 이상 나타나면 무호흡증을 확진할 수 있다. 추가로 기도가 막히는 곳을 알기 위해 내시경 검사, 방사선 촬영 등이 필요하다.

2. 수술
- 구개 인두 성형술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큰 편도를 제거, 편도 주위 조직을 꿰메고 목젖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여 구인두(목구멍)의 뒤쪽 입구부를 넓히는 방법이다. 수술은 산소 포화도가 80% 이하로 떨어질 때, 무호흡 지수가 20이상일 때, 낮에 심하게 졸려서 사회 생활이 힘들 때, 요란한 코골이로 사회, 가정 생활에 문제가 있을 때, 수면 중 부정맥이 생기는 경우로 나누어 위의 5가지 중 2가지 이상이 존재할 때 수술의 적응이 된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 실시되며 수술 시간은 준비 시간을 제외하고 60분 내외이며 수술 후 회복 시간은 2~3주 정도 걸린다. 이 수술의 경우 코골이는 80~95%, 낮 동안의 심한 졸음은 70~80%, 수면 불안정은 72~80%에서 호전된다.

- 레이저 수술 : 레이저 코골이 수술로 알려진 레이저 구개 인두 성형술은 과도하게 늘어진 목젖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레이저 수술은 코골이만 있거나 경미한 정도의 수면 무호흡증(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을 동반한 경우에 시행하며 국소 마취 하에 수술한다. 수술 시간은 준비 기간을 제외하고 20~30분 가량 소요되며 회복 시간은 2주 정도이다. 무리한 운동 등을 피하면 수술 후 바로 사무 등은 볼 수 있다.
수술 방법은 과도하게 늘어진 목젖 부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구강 안에서 공기가 흐르는 통로는 목젖, 연구개, 혀의 뒷부분, 주변 목구멍의 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코골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구조물의 일부만을 제거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다른 부위에는 이상이 없고 목젖만 늘어진 경우에는 레이저 코골이 수술의 효과가 좋지만 살이 많이 찌고, 특히 목이 짧고 굵으며, 턱뼈가 작은 경우에는 효과가 좋지 않다.

- 기타 수술: 작은 턱을 교정하거나, 큰 혀를 줄여주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작고 밀린 하악골을 앞으로 당겨주는 성형술, 목젖 근육 속에 딱딱한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수술 등이 경우에 따라 적용될 수 있다.

코골이에는 수술적, 비수술적 등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들이 있다. 따라서 우선 환자의 코골이 정도 및 무호흡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고 환자의 연령 및 직업 등 사회적 여건들을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되어야 한다. 그 정도가 심한 환자에서는 한가지 치료법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위에서 설명한 여러 치료법들이 병행되는 경우도 있어 치료를 받은 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구개 인두 성형술을 시행 시 비만한 경우, 수면 다원 검사에서 무호흡이 심한 경우는 수술 후 효과가 떨어진다. 수술 직후 좋아진 증상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악화될 수 있다.
레이저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통증, 목에 무엇이 걸린 것 같은 이물감, 목젖 부위의 건조한 가피(딱지), 수술 부위의 위축, 그리고 드물지만 칸디다 곰팡이 감염 등이 있다. 통증은 대개 2주 정도 지나면 없어지지만 이물감은 오랫동안 불편해 하며 이물감을 가래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포경 수술] Circumcision / 包莖手術

포경이란 음경을 둘러싸고 있는 포피(prepuce, foreskin)가 음경에 비하여 길어서 귀두(glans penis)가 포피에 의하여 덮여 있고 포피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포경 수술이란 과다한 포피를 수술적으로 절제해 주는 것이다. 즉, 적당한 길이의 음경 피부와 포피를 잘라내어 귀두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서 인류 역사상 최초로 기록(유태인의 할례 의식)되어 전해지는 수술 방법 중 하나이다.

1. 포경 수술이 필요한 이유
- 음경의 위생을 청결하게 한다.
- 귀두 포피염을 포함한 요로 감염을 방지한다.
- 성병의 감염 기회를 줄인다.
- 남자에게서 음경암, 여성에서 자궁 경부암을 예방한다.

2. 포경 수술의 시기
포경 수술의 적절한 시기는 대체적으로 12~14세로 권고하고 있으나 특별한 원인에 기인한 것이 아니고, 이 시기에는 부분 마취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간혹 아이가 다른 아이와 자기의 음경 모양이 다르다고 느끼면 해줄 필요도 있다고 한다. 포경 수술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또 한다면 언제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부작용의 가능성을 충분히 파악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진성 포경인 경우: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의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 관계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배뇨 장애를 유발하여 높은 방광 내압으로 인해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며, 귀두와 포피 사이에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2. 소아에게 수술이 필요한 경우: 포피 끝의 열린 부분이 너무 좁아서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소변을 누는 데 문제가 있을 때, 포피가 짧아서 음경 발육에 지장이 있을 경우, 귀두 포피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염증이 심하여 농이 차 있을 경우

1. 비수술적 방법
주로 겸자(clamp)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신생아에게서 주로 이용된다. 비수술적 방법에는 실로서 과장 포피를 묶어 수일 후 탈락되도록 하는 방법(plastibell), 종을 귀두에 씌우고 금속 겸자를 조여 과장 포피를 절제하는 방법(Gomco) 등이 있다.

2. 수술적 방법
포피를 잡아당겨 가위로 끝을 절단하는 방법, 칼로 포피를 환상으로 절개하여 피부편을 절단하는 방법(미세 포피 제거 수술) 등이 있다. 이러한 수술적 방법은 신생아를 제외한 연령층에 이용되며, 부작용이 적고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한 미세 포피 제거 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상처가 아무는 데 약 1주일이 걸리며, 힘을 받으려면 4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1. 포경수술의 금기증
- 출혈성 질환이 있는 사람
- 음경 피부를 이용하여 재건술이 필요한 질환: 요도 하열이나 요도 상열, 함몰 음경(자라 고추)

2. 포경 수술의 합병증
- 출혈: 가장 흔하나 간단한 압박에 의해 대부분 해결된다.
- 포경: 불충분한 피부 절제에 의하며, 신생아에서 빈도가 높다.
- 함몰 음경: 음경 피부는 많이, 포피의 내면은 적게 절제한 경우이다.
- 피부 교(skin bridge): 음경과 귀두가 다시 유착됨을 말한다.

[만성 중이염 수술] Chronic otitis media surgery / 慢性中耳炎手術

중이염이란 고막부터 달팽이관 직전까지의 공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중이염은 크게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눌 수 있다.
만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을 앓고 난 후 뚫어진 고막이 아물지 않고 더욱 진행되어 생기며, 급성 중이염에서 이행한 삼출성 중이염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아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의 만성 중이염은 수술을 받아야 완치될 수 있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당분간 고름이 나오지 않는 정도의 보존적 치료는 가능하지만, 계속 재발하게 되고 고막을 재생하는 정도의 완치까지는 불가능하다.

중이염의 합병증으로 중이를 지나는 안면 신경의 마비가 생기기도 하며, 중이를 둘러싼 뼈를 지나 염증이 퍼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내이로 퍼져 내이염으로 귀머거리가 되거나 심한 어지러움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뇌로 퍼져 뇌막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중이염을 수술하여 안전한 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진주종을 동반한 중이염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이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도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성 중이염의 수술 목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목적이 청력의 개선이다.
염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일단 염증이 생긴 뼈와 조직을 제거한 후, 중이가 깨끗해지면 6개월~1년 후에 청력 개선을 위한 2단계 수술을 시행한다.
첫 수술에서 염증을 제거하고 고막을 만들어 주지만, 고막 재생술만으로는 청력이 그다지 좋아지지 않는다. 청력 개선에 더 중요한 것은 이소골의 재건이며, 바로 제2단계 수술에서 이것을 시도한다.
1. 마취
대개 전신 마취 후에 귀 뒤로 5cm 정도의 피부를 절개하고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이 경미하여 고막만 뚫린 상태라면, 국소 마취 후 귀 안쪽만 절개하여 수술하기도 한다.
2. 수술 과정
- 수술 전에 필요할 경우 약 1~3개월 국소 치료법과 약물 투여 요법을 실시한다. 양쪽 귀가 중이염에 걸린 경우라도 반드시 한쪽 귀만을 먼저 수술한다.
- 수술 전에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진행한다.
- 대개 수술 하루 전에 입원하며, 담당 의사와의 면담을 통하여 수술 설명을 듣고 수술 전 준비를 한다.
- 수술 시간은 대략 2~5시간이 소요된다.
- 유양돌기에도 염증이 퍼져 있으므로, 뼈의 염증 정도에 따라 일부 혹은 상당 부분의 뼈를 제거한 후 고막 안쪽의 질병을 제거하고, 새로운 고막을 만들어 준다. 수술 후 상처의 치유를 돕고 새로운 고막이 잘 재생되도록, 외이도를 거즈로 막아 놓고 수술을 마무리한다.
3. 평균 치료 기간
귀 안쪽만 절개하여 국소 마취하에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수술 1~2일째에 퇴원할 수 있으며, 전신 마취하에 귀 뒤쪽을 절개하여 수술한 경우에는 수술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퇴원이 결정된다.
4. 수술 후 치료법
수술 후 2일째에 압박 붕대를 제거하며, 수술 부위의 실밥은 수술 후 1주째 제거한다. 퇴원 후에는 2~3일 간격으로 외래에서 3주가량 통원 치료를 받는다. 수술 중 외이도에 넣어 둔 거즈를 깨끗하게 유지하여야 하므로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머리를 감을 때 상처에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한다. 수술 후 2~3주 지나면 외이도에 넣어 둔 거즈를 제거한다.

1. 주의 사항
-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 코를 세게 풀지 않게 주의한다. 감기에 걸리거나 콧물이 많을 때는 목뒤로 넘겨 가래로 뱉는 것이 좋다.
- 치료가 끝난 뒤에도 정기적으로 1년에 2~4회 이비인후과의 외래 진료를 받는다.
- 청력은 수술 후 6개월 정도 지나야 회복되는데, 12개월 정도 지나면 수술의 최종 결과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 계속적인 염증 증세가 남아 있는 경우 재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고, 염증 제거가 성공적이면 청력 개선을 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2. 합병증
전신 마취에 따른 합병증으로 폐렴, 간 기능 저하, 치아 손상, 사망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심한 중이염 때문에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내이의 손상 때문에 약 3%에서 청력이 수술 전보다 나빠지거나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할 수 있다. 드물게 안면 신경 손상 등을 가져올 수도 있다.
수술하는 부위와 뇌가 인접하여 있으므로 뇌막염이나 뇌출혈 등의 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중이염이 재발하여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레이저 디스크 수술] Laserdisc surgery /

최소 절개로 정확한 병변을 찾아 주위 정상 부위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레이저로 디스크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추간판 탈출증

1. 수술 방법
- 피부를 약 1.5~2cm 절개한다.
- 척추뼈 일부를 갈아 수술 통로를 확보한다.
- 미세 현미경을 삽입한다.
- 미세 현미경으로 손상 부위를 확대하고 수술에 필요한 조명을 넣는다.
- 컴퓨터화가 된 레이저로 탈출된 디스크 수핵과 신경을 압박하는 가시뼈, 두터운 인대 등을 정확히 치료한다.
- 환자 상태에 따라 홀뮴-야그 레이저나 고주파 열을 이용하여 좌골 신경통과 요통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고, 자동 흡입기를 이용하여 내부의 상한 수핵을 제거하거나 조각이 난 디스크를 제거하기도 한다.
2. 장점
수술 부위가 1.5~2cm의 최소 절개로 매우 작으며, 미세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비교적 통증이 적어 빠른 재활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이 2~3일로 일상 복귀가 빠르다. 수술 시간이 1~2시간으로 길지 않아, 전신 마취나 수술을 견디지 못하는 노약자에게도 가능하다.

수술 당일에는 4시간 동안 절대 안정을 취한 후, 보조기를 착용하고 화장실에 가는 정도의 보행만 실시한다. 보조기는 수술 후 약해진 척추를 지지하는 것으로, 허리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보조기는 바른 자세에서 착용하여야 하며, 침상에서 일어날 때도 허리를 비틀지 않고 바르게 서는 것이 중요하다. 설 수 있다면 화장실 또는 병실을 왔다 갔다 하는 정도의 가벼운 보행이 가능하며, 상태에 따라 수술 당일이나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하다.
- 수술 후 1주간 : 2~3일은 누워서 안정을 취하며, 휴식할 때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처방받은 항생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한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활동을 시작하되, 누워 있을 때나 수면 시는 착용하지 않는다. 운동은 복식 호흡을 하며 골반 들기 또는 누워서 다리 들기 등의 가벼운 것을 시행한다.
- 2주차 : 계단을 걷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2주째 되는 날 봉합사를 제거한다. 점진적으로 활동을 증가시키고,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길 경우에는 안정을 취한다. 앉기는 하루 5분씩 시작하여 개인에 따라 30~50분까지 늘려 준다. 하지만 허리를 숙이는 행동은 삼간다.
- 3주차 : 가벼운 사무, 간단한 집안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누워서 하는 허리 스트레칭은 할 수 있지만,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운동은 삼간다. 3~4주차가 되면 수술 부위가 어느 정도 회복되기 때문에 하루 4km 정도의 보행이 가능하며, 아침저녁으로 30분 이내의 걷기를 하면 도움이 된다.
- 4주차 : 본격적인 스트레칭을 실시하며 복부 단련 운동이나 허리 신전 운동을 한다.
- 6주차 : 보조기 착용은 6주까지 하며 그 후 의사와 상의한다. 척추 강화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2개월 이후 : 좀 더 힘든 일을 할 수 있으며 3개월 후에는 중노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평소 20kg 이상의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자주 숙이는 행동은 삼간다.

[마이크로 라식 수술] Micro laser in-situ keratomileusis /

마이크로 라식 수술은 기존 라식 굴절 과정의 안전성을 보안하여 미국의 린 박사에 의해 개발된 시술이다. 90~100 마이크로 미터의 각막 절편을 만들어 충분한 각막을 남길 수 있고 넓은 범위에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기에 고도근시나 얇은 각막일 경우 그리고 동공이 큰 경우에도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마이크로 라식은 가장 얇은 칼날 두께의 Micro-Keratome을 사용하였기에 각막 절편 즉 각막의 뚜껑을 기존 다른 미세 각막 절삭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30~40% 이상 각막절편을 얇게 분리할 수 있기에 잔여 각막을 많이 확보 할 수 있다. 즉, 얇게 각막 절편을 만들어 남아 있는 각막 실질 조직을 많게 해 각막을 지탱할 수 있어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1. MICRO-LASIK의 시술 대상
- 각막두께가 얇아 기존 라식을 못하는 사람
- 고도 근시로 기존 라식으로 시력을 교정하지 못했던 사람
- 넓은 동공으로 빛 번짐이 현상이 우려되는 경우
- 각막의 두께가 얇아 수술 후 보강 시술이 안될 것이 염려되는 경우
- 수술 후 남는 각막 잔여량을 더 남김으로써 몇 년이 지나도 안정된 시력유지를 원할 경우
- 안구 건조증이 있는 경우

2. MICRO-LASIK의 장점
- 기존 라식 수술보다 30~40% 잔여 각막을 더 남긴다.
- 각막 절편의 표면이 매끄럽게 절삭되어 수술 후 원 위치로 잘 돌아 간다.
- 잔여 각막이 많아짐에 따라 빛 번짐 최소화, 오랫동안 안정된 시력 유지한다.
- 각막 돌출증, 안구 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 고도 근시 및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시술 가능하다.
- 동공이 큰 경우도 시술 가능하다.

1. 수술 전 점안 마취를 실시한다.
2. 마이크로 라식용 micro keratome 으로 각막 절편을 형성한다.
3. 절삭된 90~100 micromiter의 각막 절편을 뒤로 저치고, 시술할 각막을 노출시킨다.
4. 환자에 맞게 엑시머 레이저를 조사한다.
5. 각막 절편을 원위치 시키고 점안 약을 떨어뜨린 후 보호 렌즈를 착용한다.

- 수술 후 안약 점안을 할 때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과 같은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유지한다.
- 수술 당일부터 안약 사용하며 병원 지침에 따른다.
- 수술 후 2주일간 취침 시 안대를 꼭 착용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수면 중 수술 받은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 수술 당일부터 1주일간은 눈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세안 하며 목욕탕은 일주일 후, 탕 목욕이나 사우나, 수영은 4주 후부터 가능하다.
- 기초 화장은 3일부터, 눈 화장은 2주 후부터 가능하다.
- 파마는 수술 한 달 후 가능하며, 머리 염색은 두 달 후 가능하다.
- 잘 보인다고 오랫동안 책을 읽거나 TV, 컴퓨터 보는 일, 장거리 운전을 삼간다.
- 과격한 운동, 수영, 사우나 등은 수술 후 한달 이후 가능하다.
- 강한 빛과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수술 부위는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눈을 세게 감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성 췌장염 수술] Chronic pancreatitis surgery / 慢性膵臟炎手術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으로 췌장에 염증이 반복되면서 췌장 전체가 점차 딱딱해지고 췌장의 내분비 및 외분비 기능이 감소하여 생기는 질병이다. 소화장애를 동반한 설사, 지방변, 당뇨병,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심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만성 췌장염 환자는 내과적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나 악성 종양의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만성 췌장염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수술적 치료는 복부 통증과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췌장액의 분비를 호전시키기 위해 시행되며, 크게 췌장을 절제하는 방법과 췌장을 절제하지 않고 췌관을 소장과 연결해 주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병변이 한 부분에만 있거나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 췌장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며, 췌관이 전체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경우에는 췌장을 절제하지 않고 늘어나 있는 췌관을 소장에 연결해 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지만, 환자의 증상이나 췌장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이 사용될 수 있다.

합병증은 다음과 같이 관리한다.
- 외과적 수술 후에는 남은 췌장의 내분비 및 외분비 기능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반복적 혈당 수치 관찰로 내분비 기능을 평가하며, 내분비 기능이 모두 상실되었을 경우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다.
- 음식물 섭취 시 설사나 지방변의 유무를 확인하여 외분비 기능을 평가하며 외분비 기능이 떨어진 경우는 소화제 투여가 필요하다.

[혈관 우회 수술] Bypass surgery / 血管迂廻手術

말초 혈관 질환에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아래쪽 방향으로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에, 이곳을 우회하도록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동맥 경화증, 관상 동맥 폐쇄 질환, 대퇴 동맥 또는 그 이하 동맥의 폐쇄 질환 등이 있다. 또한 간경변의 합병증인 문맥성 고혈압으로 식도 정맥류 출혈의 재발이 잦거나 내시경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수술하지 않고도 문맥과 간정맥 사이의 간 내부에 인공관을 삽입할 수 있다. 이 인공관을 통하여 혈류가 흐르게 함으로써 문맥의 압력을 낮추어, 식도 정맥류 출혈을 예방하는 간 내 혈관 우회술을 시행할 수 있다.

자신의 혈관을 이용하기도 하고 인조 혈관을 이용하기도 한다. 크기가 작은 혈관일수록 혈액 응고로 인한 혈전의 발생이나 내막의 과도한 증식으로 막힐 수가 있으므로, 자신의 혈관을 이용하여 우회술을 시행한다. 우회하고자 하는 동맥과 나란히 있는 정맥을 이용하기도 하고, 다른 부위의 정맥을 잘라 시행하기도 한다.
인조 혈관의 경우는 데이크론, PTFE(polytetrafluoroethylene) 등과 같이, 혈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재료로 만든 것을 이용한다. 수술은 여러 군데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데, 어느 부위의 동맥에 질환이 있느냐에 따라서 수술 부위가 결정된다. 복부 대동맥에서 대퇴 동맥으로, 또는 대퇴 동맥에서 슬하(무릎 아래) 동맥으로와 같이 혈류와 같은 방향으로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연결한다. 또한 양쪽 대퇴 동맥 사이의 연결처럼 혈류의 방향과 상관없이 연결하기도 한다. 각각의 경우, 연결시키기 전후의 동맥 상태에 따라 수술의 위험도와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1. 수술 전
- 수술 전에 흉곽 엑스선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받게 된다.
- 수술 전에 최소한 2주 동안은 금연한다.
- 숨을 깊이 쉬는 방법과 기침을 하는 방법을 배워 연습한다.
- 수술 전 자정 이후에는 물을 포함하여 아무 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
- 수술 날 아침에 항균 비누로 샤워를 한다.
2. 수술 후
- 수술 후 중환자실(ICU)로 옮겨져 12~24 시간 안정을 취하게 되며, 그 다음 일반 병실로 옮겨진다.
- 깨어 있을 때 숨을 깊게 쉬고 매 시간 기침을 하여야 한다.
- 의사가 허락할 때까지는 자동차 운전을 금하고 휴식한다.
3. 다음 증상이 있을 때 즉시 의사에게 연락한다.
- 절개 부위가 붓거나 벌어진다.
- 배액이 많이 나온다.
- 열이나 오한이 있다.
4. 혈관 막힘 예방법
- 담배를 끊는다.
- 건강한 식사를 한다.
- 매일 운동을 한다.
- 지시대로 약을 복용한다.
- 당뇨나 고혈압 또는 고콜레스테롤이 있으면 치료한다.

[췌장의 가성 낭종 수술] / 膵臟假性囊腫手術

가성 낭종은 췌장염의 합병증이나 외상 후에 생기는 질환이다. 오래 기다려도 없어지지 않거나, 크기가 커서 증상을 나타내거나, 감염 등이 동반된 경우에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수술은 낭종을 절제하는 방법과, 낭종을 장관과 연결하여 낭종의 내용물이 장관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낭종이 작은 경우에는 췌장과 함께 낭종을 절제할 수 있으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이러한 절제가 어렵다. 이때에 다른 장기와의 문합을 통하여 치료하게 된다. 낭종에 갑자기 감염이 생기는 경우에는 낭종 안에 관을 삽입하여 배액시킬 수도 있으나, 재발이 잘되어 결국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췌장의 가성 낭종

급성 췌장염으로 낭종이 생긴 경우에는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없으면 6주간 기다려 본다. 그 이후로 6cm 이하이면 관찰을 하고, 이보다 큰 경우에는 낭종의 물을 빼는 수술을 시도한다. 반면 만성 췌장염의 경우에는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체외 배액술 : 복부를 개복하고 낭종을 노출시킨다. 출혈을 확인하기 위하여 낭종에 바늘을 찔러 넣는다. 낭종 벽을 절개하고 내용물을 모두 제거한다. 낭종 벽을 문합하고 필요한 경우 희석한 항생제 용액으로 복강을 세척한 후 복부 절개 부분을 봉합한다.
- 낭종-위 문합술 : 복부를 개복한다. 낭종이 위의 뒤쪽에 붙어 있을 경우에는 낭종-위 문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위를 통하여 낭종에 바늘을 찔러 넣고 흡인한다. 위의 후벽을 통하여 약간의 절개를 하고 위의 절단면과 낭종의 절단면을 봉합한다.
- 낭종-공장 문합술 : 공장의 장간막을 충분히 분리하고 공장의 절편을 낭종에 문합한다.

수술 후 비위관 흡인을 1~3일 하며, 수술 전후 항생제를 사용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수술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 급성 췌장염
- 체외 배액술 후 지속적인 누공 발생
- 농양
- 위장관 내 수술 후 출혈

[치근단 수술] Root apex operation / 齒根端手術

일반적으로 치수염이 진행되어 뿌리 끝의 염증이 심해져서 치근단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신경 치료로 대부분 치유가 가능하나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신경 치료만으로 치아를 치료할 수 없는 경우 치근단 수술(Root apex operation, 齒根端手術)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신경이 감염되어 통증이 생기면 신경 치료를 받게 되는데 신경 치료로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 치근단 수술을 받아야 한다.

치근단 수술은 뿌리 끝의 염증 조직을 외과적으로 뿌리 끝과 함께 제거하는 수술이다. 다시 말해 치아 뿌리 끝의 염증조직, 육아종, 낭종 등을 제거하고 잘린 뿌리의 신경이 있던 부분에 구멍을 만들고 재료로 채워 넣어 완전히 밀폐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재발을 방지하며 치아를 보존하게 된다.

- 수술 직후에는 한 시간 정도 거즈를 물고 있는다.
-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얼 음주머니를 수술 부위 얼굴에 대고 있도록 한다.
- 수술 부위가 다 아물기 전까지 어느 정도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수술 직후 씹거나 말하는 것을 피하고 거즈로 압박해 주면 출혈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수술 후 4~5일 정도는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필요 시 처방받은 진통제를 복용한다.
-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복용한다.
-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을 피한다.
-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한다. 수술 부위 이외에는 칫솔질을 가능하나 수술 부위는 구강 세정제로 부드럽게 헹궈주는 것이 좋다.
- 흡연은 수술 후 48시간 정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공 디스크 수술] Artificial disc operation / 人工-手術

인공 디스크 수술은 기존 디스크 수술과는 달리 추간판 전체를 새로운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이는 척추 간격, 운동성을 유지하는데 효율적이며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이 적다. 인공 디스크 수술을 통해 척추 체간 높이를 정상 높이로 유지할 수 있고, 정상인과 비슷한 운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18세에서 60세 사이, 요통이 주요 증상일 때 주로 적용된다.
디스크가 망가져 심한 통증이 있는 환자, 수술 후 심한 통증이 발생한 환자, 심한 만성 요통, 재발성 디스크가 있는 환자 등이 주요 수술 대상이다.
또한 물리 요법, 약물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오랜 기간 동안 받았으나 통증에 호전이 없을 때에도 적용될 수 있다.

정상적인 디스크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인공 보조물을 기능이 저하된 디스크와 교체하는 수술로 전신 마취 후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한 후, 절개된 부위를 통해 디스크 부위로 접근하여 인공디스크를 삽입한다. 인공 디스크를 삽입한 후, 3~4일 후 퇴원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더욱 간편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직후에는 한나절 정도 침상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며 본격적인 활동은 다음날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에 압력이 가지 않도록 하고 무리한 활동은 하지 않는다. 그 후, 차차 활동량을 늘리고 가벼운 운동이나 업무를 할 수 있다.
수술 후 6주가 지나면 성 관계, 목욕, 운전이 가능하다. 인공 디스크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척추강화 운동을 실시하여,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인공 관절 수술] Artificial joint operation / 人工關節手術

인공관절(Artificial joint)수술은 여러 원인에 의하여 심하게 손상되고 참기 힘든 관절의 통증이나 골절, 그 외에 걸음걸이가 힘들 정도로 관절의 움직임이 어려울 때, 이러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재질로 된 관절로 바꾸어 주는 수술이다. 무릎 관절과 고관절(엉덩이 관절)에 가장 많이 시행되며 수술 후, 약 2주면 보조기 보행, 약 2개월이면 완전 보행이 가능하다.

인공 관절은 무릎 관절이나 엉덩이 관절에 관절염이 심한 55세 이상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나, 그보다 어린 환자에게도 시행될 수 있다. 관절에 통증이 심하거나, 일생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관절이 많이 휘어있을 때 적용된다.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혈관성 괴사증, 선천성 고관절 이탈증, 비구의 이상, 어깨 통증 등의 질병에 자주 시행된다.

수술 전에 관절통증의 과거력, 엑스선 촬영, 혈액 검사 및 관절액 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간단한 신체 검사를 통해 수술의 방법을 정한다.
수술 당일 전신 마취나 척추 마취를 하고, 해당 관절 부위를 절개하고, 관절 부위의 병변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과정으로 실시된다.
수술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은 환자의 건강 상태나 수술을 받는 부위, 시멘트 사용 여부 등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수술 직후 가능한 관절을 빨리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수술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마비, 정맥 혈전증, 폐렴, 요로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수술 직후 관절이 잘못 위치하거나 계속된 통증, 관절 운동 범위의 저하, 허약, 감염 등이 있을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다면, 약물로 조절이 잘 되는지에 대해서 검진이 필요하다.

수술 후 회복 시간은 1~2달 정도면 충분하고, 정기 검진을 통하여 관절 상태를 계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격렬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정해진 행동 수칙에 따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통증이 있을 수도 있는데 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곧 소실된다. 주위 근육이 약해져 있던 부위를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감각이 멍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금방 좋아지며, 운동을 통하여 점차 좋아지게 된다.

건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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