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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내과’ 검색 결과입니다.

[마티스 내과] Rheumatology /

내과의 전문 진료과로, 류머티즘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보통 자가 면역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치료한다. 자가 면역 이상과 관련된 질환은 근골격계를 침범하므로, 관절염 및 근골격계 질환도 포함된다.
특히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것이라고 여기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적용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류머티즘 질환은 종류가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관절 질환 : 류머티스 관절염, 골 관절염, 세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 자가 면역 질환 : 전신성 홍반 낭창, 베체트병, 쇼그렌 증후군 등
- 각종 혈관염

[마티스성 다발성근육통] Polymyalgia Rheumatica /

염증성 질환으로 근육통(myalgia), 경직, 피로감, 미열, 권태감(malaise)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편이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영구적으로 근육이 쇠약해지고 위축되어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 배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환자들은 보통 50세 이상이며, 이 질환은 백인에게 더 많고 다른 국가보다 미국과 북유럽에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은 치료에 의해 결국 완치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면역체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자가 면역 질환은 몸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몸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한, 질환이 나이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을 미루어 볼 때, 노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증상은 몇 주나 몇 달의 기간 동안 서서히 발현되나 종종 갑자기 발현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목, 어깨, 팔, 등, 엉덩이, 대퇴부의 경직감과 통증이 몸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아침(조조강직, morning stiffness)과 오랜 휴식(gel phenomenon)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어깨가 가장 먼저 질환에 영향을 받지만 때때로 목, 엉덩이 쪽에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나 불편감은 몸의 한쪽에서 먼저 시작되고 이후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약 50%의 환자에서 말초 관절을 침범할 수 있으며 대개 비대칭적으로 침범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다.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근육의 약화, 미열, 식욕감퇴, 체중 감소, 피로, 허약감(malaise), 손목과 같은 관절의 부종 그리고 우울증이 있으며 발열 또는 체중 감소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류마티스(성) 다발성 근육통 환자의 약 30%에서는 관절 부종, 통증(arthralgia)이 발생하지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뼈의 미란은 동반되지 않는다.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또한 일부에서 발견될 수 있다. 이 질환과 관련된 증상들은 특정한 기간 동안 사라지기도 하며 이후 다시 악화되기도 하는데 6개월에서 길게는 6년까지 지속됩니다. 그러나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심각한 손상이나 영구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근력이 감소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성 약물(프레드니솔론, prednisolone)이 1차약제로 쓰인다. 만약 하루 10~20mg의 경구 요법에도 3일이상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진단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장기간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이 필요한 경우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의 초기치료에는 효과가 없으나, 통증조절과 항염효과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성 약물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도 권장되며, 특히 운동은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며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과일, 야채, 곡물과 저지방 유제품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근육과 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나칠 정도의 정제된 당분과 염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내과] Internal medicine / 內科

일반적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수술을 제외하고 약물 등을 이용해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진료과를 내과라고 한다.
대한내과학회에서는 감염 내과 , 내분비대사 내과 , 류마티스 내과 , 소화기 내과 , 순환기 내과 , 신장 내과 , 알레르기 내과 , 혈액종양 내과 , 호흡기 내과 등 9개로 영역을 나누고 있다.
내과에서 다루는 질병의 범위는 매우 넓으며, 병원에 따라서는 위의 9개 영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1. 감염 내과 (각종 감염질환, 신종전염병 등)
2. 내분비대사 내과 (뇌하수체, 갑상선,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3. 류마티스 내과 (류마티스관절염, 전신성홍반성낭창 등)
4. 소화기 내과 (소화관질환, 간-담췌 질환 등)
5. 순환기 내과 (심혈관계질환 등)
6. 신장 내과 (급만성 신부전, 투석 등)
7. 알레르기 내과 (알레르기, 아토피, 약물 과민반응 등)
8. 혈액종양 내과 (종양, 혈액질환, 항암치료 등)
9. 호흡기 내과 (폐질환, 천식, 폐종양 등)

[신장 내과] Division of nephrology / 腎臟內科

콩팥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을 진단, 치료하는 진료과이다.
신장은 많은 부분이 제 기능을 잃어버려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만성 신부전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질환이 진전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기능을 잃은 신장을 치료하는 것보다는, 현재 남은 신장의 기능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 내고 수분 대사가 일어나는 곳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급-만성 신부전, 신우신염(콩팥 깔때기염), 신증후군 등이 있다.

- 급-만성 신부전
- 신 사구체 질환
- 방광염, 요로 결석
- 혈액 투석, 복막 투석 등의 투석

[알레르기 내과] Department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

보통 사람에게는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누군가에게는 알레르기원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과민 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한다.
알레르기 내과는 천식을 비롯하여 알레르기 비염, 음식이나 약물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담당한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는 기관지 근육의 수축, 후두 부종 등으로 호흡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응급 처치를 필요로 한다.

- 천식, 알레르기 비염
- 음식 알레르기
- 약물 알레르기
- 아토피(atopy) 피부염
- 아나필락시스
- 알레르기 반응 검사

[감염 내과] Division of Infectious diseases / 感染內科

내과의 전문 진료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곰팡이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감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예방 등을 담당한다.
폐렴, 뇌수막염, 신종 인플루엔자, 결핵,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후천 면역 결핍증 등의 다양한 감염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항생제를 선택함으로써 내성균의 출현과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감염 내과는 다른 과로부터 감염 진단과 그에 따른 항생제 선택 진료의 의뢰를 받기도 한다.

-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질환
- 세균 감염과 관련된 질환
- 기생충 감염과 관련된 질환
- 곰팡이 감염과 관련된 질환
- 전염성 질환
- 여행자 대상 감염 여부 확인
- 면역 저하자 감염 관리

[혈관] Vascular ring / 血管輪

대동맥과 대혈관이 기형적으로 생겨 식도와 기도를 둘러싸고 압박하는 질환이다. 혈관 고리의 기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중복 대동맥궁
- 좌측 대동맥궁을 가진 기형
- 우측 대동맥궁을 가진 기형
- 폐동맥 슬링(Sling)

태생기에 대동맥궁 6쌍이 동맥간으로부터 연속적으로 생겨나 일부는 퇴화하지만, 이들 동맥궁의 특수한 분절들이 지속적으로 융합(Fusion)하거나, 발육 부전으로 인한 퇴행(Resorption)으로 정상적인 좌 대동맥궁, 좌 하행 대동맥을 형성한다. 이때 이 분절들이 퇴행하지 못하면 혈관 고리를 형성하여 식도와 기도를 둘러싸고 압박하는 질환을 일으킨다.

혈관 고리의 임상적인 증상은 기도와 식도의 압박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또 혈관 고리가 있어도 증상이 없는 환자가 있고, 증상이 미약한 소아의 경우 성장하면서 증상이 호전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증상은 크게 호흡기 계통 장애와 소화기계 장애로 나눌 수 있는데, 호흡기 계통 장애로는 잦은 상기도(윗숨길) 감염과 폐렴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영아기에 심한 호흡 곤란이 오기도 한다.
소화기 계통의 장애로는 유아의 경우 수유 곤란과 수유 시간 지연, 발육 부전을 일으킨다. 아동이 유동식은 잘 먹는 것처럼 보이나 더 고형인 음식을 삼킬 때는 압박된 식도를 통과하지 못하여, 갑자기 무호흡과 청색증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 혈관 고리를 가진 환아는 연하(음식물을 삼키는 동작) 곤란으로 성장이 지연될 수 있고, 간혹 심각한 저산소증과 경련성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이 심각하여 호흡 곤란이나 연하 곤란 등이 나타나면 진단과 동시에 수술해야 한다. 수술 전에 단순한 감기, 폐렴, 무기폐 등 호흡기계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치료하고, 흉곽 경타법(두드려 주는 것) 등으로 가래나 분비물을 최소화해야 한다. 수술 방법은 왼쪽이나 오른쪽 흉곽 절개술을 통해 접근하여 혈관 고리를 분리시켜 협착을 제거하고 대동맥 순환을 보존하는 것이다. 또 기관이나 기관지의 구조적 병변을 동반한 협착증의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한다.

선천적인 질환이므로 구체적인 예방법은 없다. 증상 악화나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

[내분비 내과] Endocrinology / 內分泌內科

내과의 전문 진료과 중에 하나로서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게 되는 각종 호르몬 이상을 다루는 진료과를 내분비내과라고 한다.
내분비 기관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은 각 기관으로 전달돼 신진대사 및 생식 조절에 영향을 준다.
호르몬과 관련된 대표적인 장기들에는 갑상선, 뇌하수체, 부신, 성선 등이 있다.
요즘에는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등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내분비 질환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내분비내과에서는 약물요법뿐만 아닌 생활습관 개선도 치료의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

- 당뇨병
- 뇌하수체, 부신, 성선 기능 이상
-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암
- 부갑상선 기능 이상, 골대사 이상
- 지질대사 이상
- 비만
- 폐경기 증후군
- 성장호르몬 관련 성장 이상

[소화기 내과] Gastroenterology,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 消化器內科

식도, 위장부터 소장, 대장 등의 소화관과 췌장, 담낭, 간 등의 소화와 관련된 일련의 장기를 진료하는 과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을 하여, 약물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화기 내과에서 치료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과에 의뢰한다.
위나 대장 질환의 경우 내시경 검사로 질병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6개월~1년에 1회 정기 검진을 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역류 식도염, 위염 등 위-식도 관련 질환
- 크론병(소화 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과민 대장염 등의 대장 질환
-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 관련 질환
- 췌장염, 췌장암 등의 췌장 관련 질환
- 담낭염, 담낭암 등의 담낭 관련 질환
- 위, 대장, 췌-담도 내시경, 초음파 등의 검사

[순환기 내과] Cardiology / 循環器內科

순환기내과는 심장내과라고도 하며 우리 몸의 중심인 심장과 혈관, 혈액의 흐름에 관련된 질환을 담당하는 진료과이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습관의 변화,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과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치의의 지도에 따라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의 수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증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약을 복용하고 병원을 방문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1. 고혈압
2. 흉통, 부정맥
3. 심방 중격결손, 심실 중격결손 등의 선천성 심장질환
4.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
5. 판막부전, 판막협착 등 판막성 심장질환
6. 심혈관 조형술, 스텐트 삽입 등의 시술

[혈액 종양 내과] Hemato-oncology / 血液腫瘍內科

재생 불량 빈혈, 혈우병, 백혈병, 다발 골수종 등의 혈액 질환이나 종양을 다루는 혈액 내과와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같은 각종 악성 고형 종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종양 내과를 합쳐, 혈액 종양 내과라고 한다.
혈액 종양 내과는 각종 암종을 진단하고 치료, 관리하는 전문 의료 분과이다.
암 환자에게 적용하는 약물 요법인 항암제 치료를 전문적으로 맡고 있다.
암종과 관련된 여러 내·외과적 처치를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하여 주도적으로 이끈다.

- 위암
- 폐암
- 간암
- 백혈병
- 재생 불량 빈혈
- 다발 골수종

[호흡기내과] Division of pulmonology / 呼吸器內科

내과의 한 분과로서 호흡과 관련된 기관지, 폐 등의 하부 호흡기계 기관에서 나타나는 감기, 천식, 폐렴, 결핵, 폐 색전증, 폐암, 폐동맥 고혈압 등의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계절마다 치르는 인플루엔자부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천식, 폐암 등의 호흡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 관리한다.
과거에는 광부들에게 다발하던 규폐증, 중피종 같은 직업병을 비롯하여 결핵 등을 주로 다루었는데, 최근에는 중환자에게 다발하는 폐 색전증 등과 같은 중환자 관련 호흡기 질환, 환경 관련 호흡기 질환, 폐암 등을 많이 다루고 있다.

- 감기, 독감, 폐렴
- 천식
- 만성 폐쇄성 폐 질환
- 기관지염
- 결핵
- 폐암
- 패혈증
- 폐동맥 고혈압
- 폐색전증

[뇌동맥 파열] Cerebral aneurysm rupture / 腦動脈瘤破裂

뇌동맥의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돌출된 것을 말한다. 딸기 모양, 낭상, 방추상 등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뇌출혈이 발생한다.

뇌혈관의 선천적인 구조 이상, 출생 후 동맥벽의 퇴행성, 염증성 변화 등으로 뇌동맥류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뇌혈관 벽이 약해지고 혈액의 압력으로 밖으로 밀려나오게 된다. 이 밖에 고혈압, 동맥 경화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기도 하다.

동맥류 파열 유무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
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비정상적으로 심한 두통, 구역, 시력 장애, 구토,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올 수도 있다.
동맥류가 파열되면, 지주막하 출혈을 초래하여 심한 통증이 생기며, 의식 저하나 상실, 뇌신경 장애, 시력 장애, 반신 마비, 반신 쇠약, 간질 발작, 두개 내압 상승 등이 나타난다.

뇌동맥류는 동맥류를 제거하고 출혈과 혈관 경련을 방지하여 치료할 수 있다. 최근 치료 방법은 크게 외과적 클리핑과 혈관 내 코일링의 두 가지가 있다.
- 외과적 클리핑 : 개두술을 시행하여 동맥류를 노출시키고 클립으로 동맥류의 기저부를 닫는 방법이다.
- 혈관 내 코일링 방법 : 대태부 부위의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고 대동맥을 통해 뇌동맥의 동맥류에 이르게 한다. 카테터가 동맥류에 들어가면 코일을 동맥류 속에 밀어 넣은 후 풀어지도록 한다. 이 코일은 동맥류를 혈전화시켜 동맥류를 제거하게 된다.
- 이 밖에 혈압 안정제, 항섬유소 용해제, 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다.

- 뇌동맥류의 경우 치료도 중요하지만 조기 진단이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 혈증, 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뇌동맥류 진단을 위해 뇌혈관 검사 및 뇌 MRI 같은 정밀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 급작스런 두통과 함께 뇌졸중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척수 수막] Myelomeningocele / 脊髓髓膜瘤

척추뼈와 경막에 결손이 발생하여 척추강 내에 있는 척수나 척추 신경 등이 척추강 밖으로 나와 있고, 피부 결손이 동반된 경우를 말한다. 척수 이형성증에 속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발생학적으로 팔다리가 형성되는 지아가 형성되기 전인 태생 3~4주에 척수를 싸는 신경구의 융합에 의해 신경관이 형성되지 않거나, 이미 형성된 신경관의 파열로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산모의 엽산 결핍과 같은 영양적 요인, 산모가 경련 조절제인 발프로익산을 복용했을 경우 발생되는 기형 발생적 요인 등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며 발생 부위가 목뼈에 가까울수록 증상이 심하다. 뇌수종으로 인해 두부가 커지고, 배뇨와 배변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정형외과적으로는 다리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성이나 힘이 없어지는 이완성 마비,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관절의 변형과 자세, 보행 장애를 보인다. 관절의 변형으로는 고관절이 구부러지는 굴곡 변형, 관절이 빠지는 탈구, 무릎 관절이 다 펴지지 않는 굴곡 구축, 다 구부러지지 않는 신전 구축, 발목 관절과 족부의 발끝이 아래로 처지는 첨 내반족, 발목이 밖으로 틀어지는 외반 변형, 발끝이 위로 올라오는 종족 변형, 발 안쪽의 오목한 아치가 커지는 요족 변형, 발바닥이 불룩해지는 수직 거골 변형 등이 있다. 척추에는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 측만증, 척추가 뒤로 휘는 척추 후만증, 골반이 평행되지 않고 한쪽이 올라가는 골반 경사 등을 보일 수 있다.

뇌성 마비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여러 과의 전문의가 동시에 치료에 임하는 다각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해부학적 위치와 신경 결손의 정도에 따라 치료 목적과 방법을 달리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이전의 임신에서 척수 수막류 소아 환자가 있거나 임신 중의 영양 결핍이나 경련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출생 전 재태 16~18주에 산모의 혈액을 통한 선별 검사와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 양막 천자를 통해 태아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 시기]
출생 전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임신 16~18주에 임산부의 혈청 알파페토프로테인 검사, 초음파 검사, 양막 천자에 의한 알파페토프로테인 검사, 콜린에스테라아제 검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식도 정맥] Esophageal varix / 食道靜脈瘤

간경변 환자에서 간정맥(간문맥)의 압력이 상승하면 혈액이 간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식도로 몰려 식도 정맥의 크기가 늘어나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간경변증이란 지속적인 간의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간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딱딱해진 간 조직과 수많은 재생 결절들이 간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간문맥의 통로를 압박하게 되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는 문맥압 항진증이 발생한다. 이때는 간문맥의 저항성이 높은 상태이므로 복강 내 장기를 통과하는 혈액들이 간으로 이동하기 힘들어져 식도와 같은 다른 부위의 혈관이 발달되고, 간이 아닌 부위로 혈액이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식도의 혈관이 발달되고 문맥압 항진증이 심해지면서 식도와 위의 혈관이 커지고 늘어지게 되는 것이다.

식도 정맥류(esophageal varix)가 있더라도 출혈이 없으면 아무 증상이 없다.
출혈이 경미하면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대변이 자장과 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출혈이 심할 때에는 위에 혈액이 다량으로 고여 속이 메스껍다.
구토가 일어나면 검은 피나 빨간 피의 토혈이 발생한다. 검은 피는 현재 출혈이 멈춘 상태를 말하지만 빨간 피는 현재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이 위산과 접촉하게 되면 검은 변을 보지만 대량의 출혈일 경우에는 위산과 접촉되지 않은 혈액이 배설되므로 항문으로 빨간 피가 쏟아지기도 한다.
또한 빈혈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고 혈압이 떨어져 어지럽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 땀이 난다.

식도 정맥류가 파열되면 생명에 치명적이므로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우선 수혈을 통해 모자란 혈액을 보충하여 맥박과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출혈이 계속되면 풍선이 달린 고무관을 입으로 삽입하고 공기를 넣어 부풀린 풍선이 일시적으로 식도의 출혈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시킨다.
내시경적 방법으로 식도 정맥류 출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종류에는 정맥류 결찰 요법과 경화 요법이 있다.
- 정맥류 결찰 요법: 환자에게 통증 및 부작용이 적으면서 치료 효과가 높아 가장 많이 이용된다. 환자의 전신 상태가 양호한 상태에서 위내시경으로 출혈되는 식도 정맥류를 관찰하고 출혈 부위의 정맥을 고무 밴드를 이용해 꽈리 모양으로 묶어 주면 출혈이 멈추고 정맥류가 소실된다.
- 경화 요법: 출혈이 심해 식도 관찰이 힘들거나 결찰 요법으로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한다. 내시경을 통하여 긴 주사 바늘을 식도 정맥에 침투시킨 후 경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정맥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출혈이 멈추게 된다.
내시경 방법으로도 지혈이 되지 않을 때는 간문맥에 철사로 된 도관을 삽입하여 간문맥에 흐르는 혈액이 다른 부위 정맥으로 용이하게 흐르도록 하여 문맥압을 감소시킨다. 이 방법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나 지혈 효과는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도관이 막히거나 혼수가 초래되는 부작용이 있어 마지막 치료법으로 이용된다.

식도 정맥류 출혈이 성공적으로 치료되더라도 간경변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재출혈이 흔하게 발생한다. 재출혈 예방을 위해 문맥에 흐르는 혈류량을 감소시키는 프로프라놀롤을 장기간 매일 경구로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 치료로 식도정맥류를 소실시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맥류가 다시 형성되어 출혈될 수 있으므로 6개월마다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정맥류가 재발되면 출혈되기 전에 정맥류를 소실시키도록 한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는 알코올 섭취가 출혈을 유발할 있어 금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소아 정계 정맥] Varicocele in children / 小兒精系靜脈瘤

정계 정맥류는 고환에서 나오는 정계 정맥이 늘어난 것을 말한다. 보통 성인에게서 발견되지만 일부는 사춘기 연령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사춘기 소아의 정계 정맥류는 고환의 성장 장애(고환 위축)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반드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환에서 대정맥으로 연결되는 정계 정맥의 판막 기능이 없어짐으로써 생긴다. 정상적인 혈류는 고환에서 대정맥쪽으로만 흘러가야 하지만, 판막이 없을 경우 복부에서 고환 쪽으로 거꾸로 흐른다. 고환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정체되어 고환 주변 온도가 상승하여 고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90%는 왼쪽에 생기는데, 이는 정계 정맥이 왼쪽에서는 오른쪽보다 긴 주행 경로를 거치고, 혈관 내 판막이 더 부실하며, 왼쪽 신정맥에 직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혈류가 많은 저항을 받는 데 기인한다.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 동통을 초래할 수 있다. 정계정맥류는 90% 정도가 좌측에 생기며 확장된 혈관이 마치 음낭 내에 벌레가 가득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라면발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만져진다. 그러나 정자의 활동성이 낮아지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정자 수도 감소하고 정자의 형태가 이상해지는 등 정액 소견에 이상이 발견된다.
사춘기 소아에게서 정계 정맥류가 확인되어도 성인이 되었을 때 불임이 초래될는지 여부는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고환이 반대 쪽에 비해 작으면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고, 내분비 검사도 판단에 도움이 된다.

크게 수술 치료 방법과 색전술이 있으며, 수술 방법에는 병원과 의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술 치료는 대체로 서혜부(사타구니)에 3~5cm 정도 절개하고 확장된 혈관을 결찰하는 방법을 쓴다. 보통 수술은 1시간 이내에 끝나고 수술로 80~90% 환자가 호전된다. 근래에는 복강경이 많이 사용된다. 색전술은 방사선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고 정계 정맥을 찾아 혈관을 통하여 정계 정맥을 막아버리는 방법이다.
일부 환자에서는 고환 기능이 저하되어 정액 검사 소견에 이상이 나타나고, 정상적인 부부 생활에도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불임으로 내원한 남자 환자의 약 30~40%에서는 정계 정맥류가 발견된다. 그러나 모든 정계 정맥류 환자가 불임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치료는 정액 소견이 나쁘거나 크기가 커서 활동에 지장이 있거나 동통이 초래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 진단은 음낭 부위의 신체 검사로 이루어진다.
- 환자가 서 있을 때 양쪽 음낭의 크기에 차이가 있고, 왼쪽 음낭 안에 고환 위로 벌레가 들어 있는 것처럼 구불구불한 확장된 혈관이 비쳐 보이거나 만져진다.
- 환자가 누워 있을 때는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때는 환자로 하여금 배에 힘을 주게 하면 정맥이 확장되는 것을 느끼거나 볼 수 있다.

[이럴 땐 의사에게]
고환 부위의 통증이 생길 때, 혈관이 갑자기 확장될 때, 양쪽 고환 크기의 차이가 느껴질 때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정맥류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오른쪽에 나타날 때, 고령에서 나타날 때에는 복막 뒤쪽을 침범하는 종물이나 신종양 등을 의심하여야 한다.

[뮤코 다당증] Mucopolysaccharidosis /

뮤코 다당이 조직 내에 축적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이다. 제1형은 후를러(Hurler) 증후군, 제2형은 헌터(Hunter) 증후군, 제3형은 산필리포(Sanfilippo) 증후군, 제4형은 모르키오(Morquio) 증후군, 제6형은 마로토-라미(Maroteaux-Lamy) 증후군, 제7형은 슬라이(Sly) 증후군으로 구분한다. 이 질환들은 제2형을 제외하고 모두 상염색체 열성에 의하여 유전되며, 제2형은 성염색체 열성에 의하여 유전된다.

리소좀(Lysosome) 내에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이라는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발생된다. 제1형의 경우 알파-엘-이듀로니다아제(Alpha-L-Iduronidase) 효소의 결핍으로 인하여 발생되며, 제2형의 경우 이듀로노설페이트 설파타아제(Iduronosulfate Sulfatase)의 결핍으로 발생된다.

대부분에서 뮤코 다당의 축적에 의한 심각한 지능 장애와 신체 이상 소견을 보인다. 심한 경우 조기에 사망한다.
다음과 같이 관련 효소의 결핍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 제1형 후를러 증후군 : 가장 심한 형태로 영아기에 시작하여 10세 이전에 사망한다. 지능 저하가 심하고 청력 상실이 흔하다. 각막 혼탁, 망막 변성이 있고, 얼굴 모양이 이상해지며 간비 종대가 심해진다. 뼈의 심한 이상과 관절 변형, 척추 후만 등이 나타나고 뇌수종이 흔히 동반된다.

- 제2형 헌터 증후군 : 제1형과 비슷하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지능 저하, 점진적 청력 상실, 색소성 망막 변성, 뇌수종 등의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난다. 각막 혼탁은 없으며 견갑골 부위의 결절성 피부 변화가 특징적이다.

- 제3형 산필리포 증후군 : 신체의 이상은 가벼우나 지능의 손상이 심하다.

- 제4형 모르키오 증후군 : 지능은 정상이고 각막 혼탁, 뼈 변형이 특징이다. 골연골 이형성증과 감별이 필요하다. 새가슴, 척추 후측만, 짧은 목 등이 심하게 나타난다. 치상 돌기의 발육 부전으로 경추의 탈골이 흔히 온다.

- 제6형 마로토-라미 증후군 : 뼈의 이상이 심하나 지능은 정상이다. 뇌수종, 경부 척수 압박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제7형 슬라이 증후군 : 간비 종대, 가슴과 척수뼈의 이상, 왜소증 등이 있다.

골수 이식을 하는 경우 대부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지능이나 신경학적 이상 소견에는 일반적으로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소 검사 등을 통하여 산전 검사가 가능하다.

[대동맥수술] Aortic aneurysm surgery / 大動脈瘤手術治療

대동맥류란 동맥 경화증, 매독, 외상, 감염, 선천적인 원인 등으로 대동맥 벽이 약화되어 대동맥이 부분적으로 커져 혈관벽이 얇아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동맥류의 위치에 따라 복부 대동맥류, 흉부 대동맥류, 해리 대동맥류, 대동맥동 동맥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동맥류 수술의 원칙은 대동맥류를 절제하고 인조 혈관을 삽입하는 것이다. 이때 조직의 혈액 공급 중단에 따른 손상을 막기 위하여, 특수한 장치와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주요 특수 장치로는 순환 보조 장치가 있는데, 이는 수술하는 동안 대동맥의 혈류를 차단할 때 수술 부위를 거치지 않고 수술 부위 이외의 곳으로 혈류를 순환시켜 주는 기계 장치이다. 즉 심장과 대동맥, 폐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신하거나 도와주는 기계이다.
수술 방법 선택 시 대동맥류가 생긴 위치에 따라서 고려할 사항이 다르다. 상행 대동맥을 침범한 경우에는 대동맥 판막이 있는 부위의 침범 여부와, 중요한 분지인 심장의 근육으로 가는 관상 동맥의 침범 여부에 따라, 대동맥 판막을 교환하거나 교정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고, 관상 동맥을 인조 혈관에 다시 심어 주는 수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벤탈 수술(Bentall’s operation)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많은 변형 술식이 있다. 대동맥궁을 침범한 경우, 대동맥에서 나와 뇌로 가는 혈류를 담당하는 여러 분지 때문에 훨씬 다양한 수술 방법들이 존재한다.

부작용은 조직 손상으로 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것이다. 가장 손상을 받기 쉽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 장기인 뇌 조직은, 정상 체온의 경우 뇌로 4~5분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불가역적 손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초저체온법이라고 하여, 체온을 섭씨 15~20도 낮추면 길게는 60분까지 뇌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견딜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 시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초저체온법 자체로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뇌혈류 차단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이 개발되고 있다.
또한 수술 중에도 뇌의 혈류 순환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적용하여야 하고, 완벽한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하행 대동맥류의 경우는 뇌와 조직학적으로 비슷한 척수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흉부 대동맥에서 척수로 가는 분지가 나오므로, 이곳의 혈류를 차단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뇌와 마찬가지로 척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전신 또는 국소 저체온법을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순환 보조 장치 없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 수술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하반신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이 순환 보조 장치를 사용하여 수술 부위 이외로 혈류를 유지시켜 주면서 수술을 시행한다. 또한 척수로 가는 분지를 찾아 인조 혈관에 연결해 주어, 수술 후 척수의 혈류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는, 신장과 기타 복부 장기로 가는 분지를 정확히 찾아서 인조 혈관에 연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동맥] Aortic aneurysm / 大動脈瘤

긴 원통형의 관으로 생긴 대동맥이 국소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대동맥의해부학적구조
대동맥류의발생과정
대동맥류의종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 경화이다. 동맥 경화로 인한 동맥벽의 변성 작용으로 약해진 부위가 혈압을 견디지 못하여 늘어난다. 동맥류가 생기는 위치는 복부 대동맥, 하행 대동맥, 상행 대동맥, 대동맥궁의 순서인데, 이 중 복부 대동맥이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

- 마르판 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요인 : 중막의 변성이 원인이 된다.
- 결핵, 매독과 같은 동맥의 염증에 의해 생기는 경우 : 상행 대동맥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 외상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 : 주로 가성 대동맥류이다.

동맥류가 늘어나는 경우 동맥벽의 신경 섬유의 자극으로 통증을 호소한다. 동맥류가 생긴 위치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다르다. 복부 대동맥의 경우 허리나 배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흉부 대동맥의 경우 가슴과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배에서 박동하는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동맥류가 대동맥 주위의 신경이나 혈관, 기타 가까이 붙어 있는 장기를 눌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거나 대동맥이 팽창 중이어서 파열 가능성이 보이거나 크기가 5~6cm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한다. 대동맥류를 절제하고 인조 혈관을 삽입하는 방법이 가장 기본적이다. 대동맥류의 위치와 모양, 주위 혈관과 장기와 관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획일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대동맥류의수술방법

원인이 되는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고지혈증,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마르판 증후군 환자는 대동맥판 부전이나 대동맥 박리를 막기 위하여 조기에 수술하는 방법도 있다.

[식도 정맥 식이] Esophageal varices diet / 食道靜脈瘤食餌

식도 정맥류는 간경변증으로 인해 문맥압이 증가하여 작은 식도 정맥들이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간 종양, 문맥 혈전증, 비종양 외에 임신에 의하여 나타나는 수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는 알코올 섭취가 출혈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한다.

- 증상의 악화를 방지한다.
-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 간성 혼수를 예방한다.
- 식도 정맥류의 파열을 방지한다.

- 혼수상태가 아니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으로 하루 5~6회 정도 소량씩 자주 먹는다.
- 간 기능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량을 조정한다.
- 수분을 적절히 공급한다.
- 장운동을 정상화할 수 있는 섬유 음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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