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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직장’ 검색 결과입니다.

[직장] Rectum /

곧은 창자라고도 하며, 결장과 항문 사이의 3cm 정도를 말한다.

직장은 항문으로 변을 배출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변을 저장한다. 또한 배변을 할 수 있게 힘을 가하기도 한다.

[대장] Large intestine / 大腸, 直腸

대장은 소화 기관으로 소장과 항문 사이를 말한다. 약 1.5m의 길이로 전체 장의 1/5을 차지한다. 소장과 연결된 맹장부터 결장(상행, 횡행, 하행, S자), 직장으로 분류된다. 결장은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장(결장)은 소화 흡수를 거친 음식물과 물 등을 일부 흡수하고, 변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동 운동을 통하여 만들어진 변을 직장으로 운반한다.
흔하게 나타나는 대장과 직장 질환으로는 과민 대장 증후군, 대장암, 게실성대장 질환, 대장 용종, 궤양성 대장염, 허혈 대장염 등이 있다. 불규칙한 배변, 설사, 변비,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직장 탈장] Rectocele / 直腸脫

배변 시에 직장 항문을 통해서 직장이 탈출하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치핵과 구분되는 점은 치핵은 대개 3~4개의 치핵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직장탈은 직장이 전체적으로 빠져 나오기 때문에 주먹만큼, 작게는 달걀만큼 빨간 직장이 밖으로 탈출하여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직장은 정상적인 경우, 배변 시 회음부 근육, 항문과 함께 아래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그러나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직장이 배변 시 과도한 힘을 받게 되면 직장이 항문강 쪽으로 말려 들어가서 직장탈이 발생하게 된다.
직장탈은 과도한 변비, 여성 변실금, 직장과 에스상 결장이 선천적으로 긴 사람, 치핵이나 치루 수술을 한 경우 등에서 많이 보인다.

직장탈이 오래된 경우 항문을 움츠리는 힘이 약하게 되어 항문 주위에 미끈미끈한 점액이 항상 묻어 있거나, 설사, 방귀가 나오는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또 대변을 볼 때 빨간 직장 벽 또는 점막이 직접 밖으로 나오는데, 초기에는 저절로 들어가지만 심해진 경우에는 손으로 1시간 동안 가만히 쥐고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까지 진행하게 된다.

직장탈은 약물로 치료될 수 없으며, 향후 배변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도가 심한 경우는 수술을 해야 된다. 수술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항문의 크기를 줄여서 직장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
- 빠져 나오는 장을 회음부를 통하여 절제하는 방법
- 복강을 통하여 직장을 회음부에 부착시켜 장이 나오는 것을 줄이는 방법
- 회음부의 근육을 재건하는 방법
수술 후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한다.
- 직장탈 수술 후 10% 정도에서 재발할 수 있으며, 원래 있던 변실금증이 다소 나빠질 수 있다.
- 수술 후에는 만성 변비와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은 피한다.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다수의 환자는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상당히 개선된다.

직장탈로 이환하는 원인 중에 변비로 인한 배변 시 과도한 압력도 포함된다. 변비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평소에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적당량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직장탈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직장수지검사] Digital Rectal Exam /

직장수지검사는 매우 유용한 검사로서 전립선 내에 국한된 전립선암을 찾는 중요한 검사 수단이며, 50세 이후의 남성들은 매년 직장수지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고에서 전립선암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결절이나 경화의 경우에는 50%정도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된다. 딱딱함, 결절, 표면의 이상, 정상적인 경계의 소실 등과 비대칭성이 전립선암과 관련이 있는 소견이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검사는 항문을 통하여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후면을 만져 전립선의 크기,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검사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딱딱한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 물론 직장수지검사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모두 전립선암은 아니며 전립선 결핵, 육아종성 전립선염, 섬유화된 전립선염, 전립선 결석 등에서도 결절이 만져질 수 있으므로 이들과의 감별이 필요하며, 전립선암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대장 용종] Colon polyp / 大腸茸腫

대장에 마치 사마귀 같이 보이는 용종이 장관 속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용종은 폴립이라고도 부르는데, 폴립은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긴다.

염증성 폴립을 제외한 다른 폴립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폴립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선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최근 분자 생물학이 발달하면서 그 원인도 점차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 결과 선종은 한 가지 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의 이상에 의하여 정상 점막→선종→대장암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암의 전 단계 병변으로 선종이 있으며, 이 선종 중 일부가 대장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선종 중 어느 것이 암으로 변화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선종은 모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선종발생의위험인자
대장용종에서암으로의진행과정
선종의형태에따른진행과정비교

폴립의 크기가 작고 수가 적으면 임상 증상은 없다. 폴립이 커지거나 수가 많으면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용종의모양에따른분류

폴립은 내시경 검사에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정확하게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그만 혹이라도 될 수 있는 한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시술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폴립 모양에 관계없이 절제용 올가미로 폴립 주변 정상 조직까지 걸어서 조인다. 이 절제용 올가미를 살짝 조여서 조인 올가미의 지름이 1cm 이하인 경우는 내시경적으로 절제할 수 있다. 그러나 크기가 크고 육안으로 보아서도 진행성 대장암으로 보이면 조직 생체 검사만하고 외과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을 한다.

내시경을이용한용종절제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지방식을 줄이고 섬유 섭취를 많이 하면 새로운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장암] Colon cancer / 大腸癌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하며, 대부분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다. 선암 외에도 드물게 편평 상피암, 악성 림프종, 악성 육종, 악성 칼시노이드 종양 등이 발견된다.

대장의해부학적구조

역학적 연구로 대장암의 여러 가지 유전적, 환경적 위험 인자를 알 수 있다.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의 위험 인자로는 나이, 가족력, 선천적 요인, 높은 포화 지방과 낮은 섬유 섭취 등의 식생활 습관, 과음 또는 염증성 장 질환의 병력 등이 있다.

발생 빈도는 나라에 따라 10배 정도 차이가 있다. 이렇게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나라마다 식생활 등 환경적인 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식품의 종류로는 육류나 우유 소비량이 많을수록, 구성 성분으로는 포화 지방산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

대장암의유형별원인유전자
대장암의위험요인
대장암의위험성이있는대장질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별한 증상은 없다. 상당한 경우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이 진단되기도 한다. 평소 배변 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잔변감이 있을 때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대장암을 일단 의심하여야 한다. 이런 증상은 대장, 직장 또는 항문의 다른 질환일 때에도 흔히 나타나므로 정확한 검사로 구별하여야 한다.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미상의 피로감, 빈혈 등도 대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장암종양위치에따른증상
TNM병기와병기Grouping(2010AJCC17th)
대장암의일반적증상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면역 치료, 내시경적 치료 등이 있다. 다소 진행된 암이라도 다른 암보다 수술로 완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다.
적절한 치료 방침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며 때로는 여러 가지의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 대장암이 발생한 위치
- 진행 정도(병기)
- 전신 상태
- 사회 활동
-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희망


대장암의진단검사
애슬러-콜러병기분류(1974년)_A기,B기
애슬러-콜러병기분류(1974년)_C기
애슬러-콜러병기분류(1974년)_D기
TNM(Tumor-Node-Metastasis)병기분류-T병기(종양의장벽침범정도)
TNM(Tumor-Node-Metastasis)병기분류-N병기(림프절전이정도)
TNM(Tumor-Node-Metastasis)병기분류-M병기(원격전이유무)


대장암의병기별치료방법
대장암수술후항암화학요법을하는시기와수술후항암화학요법시의효과
대장암에서흔히사용되는항암제의부작용
대장암의5년상대생존율추이
대장암의수술적치료1
대장암의수술적치료2
복회음절제술의도식
장루수술을받은환자의생활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을 알 수는 없으나 위험 인자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은 가능하다. 개개인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여 이 중 통제가 가능한 인자를 피함으로써, 대장암뿐 아니라 대장암의 전암 병변인 선종성 폴립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을 일차적인 예방이라 한다.
이를 위한 각종 암 관련 단체의 권장안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에서 얻는 열량을 30% 이하로 줄인다.
- 식이 섬유의 섭취량을 하루 20~30g 이상으로 늘린다.
- 채소와 과일을 가능한 많이 먹는다.
- 비만을 피한다.
- 금연, 금주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음식,영양,육체활동과결장직장암

대장암발생고위험군검진권고안(국립암센터)
대장암의검진권고안

[허혈성 대장염] Ischemic colitis / 虛血大腸炎

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말초 동맥이 막히거나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적어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령자, 성인병 환자, 복부 수술을 받은 사람, 혈관염 환자,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 일부에서 발견된다. 혈관에 직접적으로 혈류 장애가 일어나 장벽으로 가는 말초 동맥이 부분적으로 차단되거나 일시적으로 혈류가 감소되어 장에 염증이 생긴다.

복통과 피가 섞인 설사가 일반적이다. 허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허혈이 생긴 장 부위에 갑작스러운 복통이 생긴다. 좌측 결장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왼쪽 배가 아픈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심한 통증으로 무의식중에 왼손을 배에 대고 구부리는 자세를 한다. 심한 통증은 대부분 1~2시간 후면 호전되면서 둔한 통증만 남는 경우가 많다.
복통에 이어 설사를 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설사이지만 나중에는 어두운 검은색 변이 되고 이어 피가 섞인 설사를 한다. 출혈 때문에 놀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평소 변비가 심한 사람이 하제를 복용하거나 관장하고 난 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보존 요법을 하면 증상이 사라지고 예후도 양호하다. 그러나 협착이나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하다. 치료는 일과성, 협착형, 괴사형 등 상태에 따라 다르다.
- 일과성 : 혈관의 혈류 저하를 일으킨 질병 상태에 대한 치료를 한다. 금식, 수액 보충, 진통 진정제, 항생제 투여 등의 보존 요법을 시행하며,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증상이 없어진다.
- 협착형 : 발병하여 3주쯤 협착이 생긴다. 대부분 협착 범위가 짧고 통과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적다.
- 괴사형 : 초기부터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꼼꼼히 관찰한다. 2주 이상 설사, 장 마비, 복부 압통, 열 등 복막염 소견이 보이면 긴급 절제술이 필요하다.

만성 성인병이 있는 환자는 성인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 변비 환자는 배변할 때 힘을 많이 주어 복부 압력이 올라가지 않도록 치료받는 것이 좋다.

[과민 대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 過敏大腸症候群

일종의 장 기능 장애로 만성 복통, 불편감, 더부룩함, 이유를 알 수 없는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하다. 전체 인구의 15~30%에서 나타나고, 여자가 남자보다 2배가량 많다.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장의 감각 기능 이상, 심리적인 원인(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하루에도 몇 번씩 설사를 한다.
-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난다.
- 가스가 많이 생성되어 복부팽만감이 있으며, 소화불량. 복통, 오심, 구토 증상이 있다.
-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자율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을 치료하기에 앞서 증상을 일으키는 상황이나 음식이 있는지 스스로 살펴본다. 2주 정도 증세와 관련된 기록을 하면 도움이 된다. 먹고 마신 것을 기록하며, 그 당시 기분과 중요하게 여겼던 일을 기록해 놓으면 2주 후 그 기록을 참고로 문제를 일으킬 만한 것을 찾아 피할 수 있다. 따뜻한 패드를 배에 대거나 목욕을 한다.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많은 식사는 변비에 도움이 되며, 매일 일정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술, 커피 등이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음식이 도움이 된다.
우유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은 뒤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락토스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2주간 먹지 않은 뒤 증세가 호전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보다 락토스와 관련된 소화 장애일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 식이] Ulcerative colitis diet / 潰瘍性大腸炎食餌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층에 염증과 궤양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1.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한다.
2. 대장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을 피한다.
3. 체중 감소를 막고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
4. 영양 결핍증을 교정 또는 예방한다.
5. 약물사용으로 인한 엽산 결핍을 예방한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해 특수한 식사 요법은 필요치 않으므로 개인의 식품 적응도에 따라 개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영양적 측면
- 영양 요구량: 열량30~35 kcal/kg, 단백질1~2 g/kg
- 급성기에는 당분간 저잔사식을 공급한다.
- 고단백1.5∼2.5g/kg과 고칼로리35∼45kcal/kg식으로 염증을 치료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한다.
- 회복기에는 개인의 수용 정도에 따라 식품 선택의 폭을 넓힌다.

2. 식사 시 유의할 점
- 1일 6회 이상의 식사로 장에 자극을 줄이면서 영양소 흡수를 최대한으로 한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다
- 중쇄 중성 지방MCT과 영양 보충제를 이용하여 부족되는 칼로리를 보충한다.

3. 제한 음식
- 과일과 채소 주스는 연동 작용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제한한다.
- 저섬유소식을 공급하여 대변량을 줄인다.
- 육류 중 결체 조직이 많은 부위의 섭취를 제한한다.

4. 경우에 따라
-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는 우유나 유제품을 제한한다.
- 지방변이 있으면 지방을 제한한다.
-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 소량씩 자주 공급한다.
- Sulfasalazine 복용 시 엽산을 보충한다.
- 경구 섭취가 불량한 경우에는 경장 영양을 고려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 Colonoscopy test / 大腸內視鏡檢査

대장 내시경 검사(하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하여 항문과 직장,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장암의 선별 검사 : 대장암이나 전암 병변이 폴립(polyp, 용종)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할 때
- 폴립의 치료 및 치료 후의 추적 검사
- 대장 또는 직장의 출혈 : 혈변이 있을 때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 혈액이 나오거나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철 결핍성 빈혈이 있을 때
- 변비, 설사 또는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원인을 알기 위하여 : 그러나 심한 대장염, 장 천공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복막염, 장폐색, 항문의 염증이 심할 때, 최근(3주 이내)의 급성 심근 경색,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 때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거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
-협착 부위의 풍선확장술
대장용종과대장암
대장내시경을이용한용종절제술
대장용종절제를통한대장암예방

위 내시경 검사처럼 작고 긴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고, 공기를 넣어 부풀려 직장, 결장을 직접 관찰하면서 사진 촬영을 한다. 검사 시간은 30∼40분 소요된다. 성공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적절한 대장 정결(청소)이 필수적이다. 검사 1주일 전부터 섬유질이 없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소화가 되지 않는 잡곡, 수박, 참외 등은 피한다. 그리고 금식 및 관장약 복약을 따르도록 한다.

검사 순서는 다음과 같다.
- 검사 당일 순서가 되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주사를 맞는다.
- 침대 위에 왼쪽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 항문에 국소 마취제와 윤활제를 바른 다음 항문을 진찰한다.
-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넣고 공기로 장을 부풀리면서 내시경을 삽입한다.
- 검사가 끝나면 약 1시간 정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다.

검사전식사관련주의사항
대장내시경검사와대장조영술검사
장정결제(설사약)복용
정상대장내시경소견

1. 검사 전
심한 변비증이 있는 사람은 검사 전 5∼6일부터 하제를 써서 배변을 한다. 검사 전날은 유동식을 먹고 장에 남기 쉬운 우유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은 먹지 않는다. 병원에서 처방한 하제를 마심으로써 장을 비우고 정해진 시간부터 금식을 실시한다.

2. 검사 중
- 항문으로 카테터를 삽입 시 복부 및 어깨에 힘을 주지 않고 긴장하지 않도록 입으로 숨을 천천히 쉰다.
- 검사 중에는 움직이지 말고, 자세를 바꾸도록 권하면 잘 협조한다.

3. 검사 후
- 검사 후에 복부 팽만감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걸으면서 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좋다.
- 검사 시 투약한 약으로 인해 약간 어지러울 수 있으며,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 잠시 누워 있도록 한다.
-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는 것을 삼가고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한다.
- 조직 검사를 한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으며, 보통은 곧 멈춘다. 만약 계속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연락한다.
- 대장 내시경 검사에 따른 합병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에는 투약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고, 출혈, 대장의 천공, 감염, 호흡 장애, 혈압의 급격한 변화 등이 있다. 이때 응급 처치를 요하며, 때로는 긴급 수술이 필요하므로 심한 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이 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다.

대장게실
크론병과궤양성대장염

[대장 섬모충증] Balantidiasis / 大腸纖毛蟲症

대장 섬모충에 옮은 원생 동물 감염이다. 인체에서 대장 섬모충이 기생하는 부위는 대장, 맹장, 직장 부위이다.

대장 섬모충은 사람보다 돼지에게 중요한 병원체이지만 경우에 따라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섬모충 종류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에게 감염되는 종이다. 일반적으로 대변을 통해 병원체가 배출되면 마시는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대장 점막에 표재성 침식을 일으키고 점막 밑의 조직을 파괴해서 복통,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우측 하 복통, 점 혈변,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단을 실시한다.
- 고형변에서 포낭을 검출하거나 설사변에서 영양형을 검출하여 진단한다.
- 조직 생체 검사로 얻은 표본에서 원충을 찾아낸다.
치료는 카르바르손, 디요오드퀸, 클로로마이세틴, 테라마이신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를 한다.

개인이나 지역 사회의 효과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식수는 정화하여 마신다.
-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는 등 음식물을 적절하게 관리한다.
- 배설물을 조심하여 처리한다.

[대장내시경검사] Colonoscopy /

대장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하여 항문과 직장,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장암의 선별 검사 : 대장암이나 전암 병변이 폴립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할 때
- 폴립의 치료 및 치료 후의 추적 검사
- 대장 또는 직장의 출혈 : 혈변이 있을 때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 혈액이 나오거나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철 결핍성 빈혈이 있을 때
- 변비, 설사 또는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원인을 알기 위하여 : 그러나 심한 대장염, 장 천공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복막염, 장폐색, 항문의 염증이 심할 때, 최근의 급성 심근 경색,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 때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거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위 내시경 검사처럼 작고 긴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고, 공기를 넣어 부풀려 직장, 결장을 직접 관찰하면서 사진 촬영을 한다. 검사 시간은 30∼40분 소요된다. 성공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적절한 대장 정결이 필수적이다. 검사 2~3일 전부터 섬유질이 없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각 병원에서 권하는 정결법을 따르도록 한다.

검사 순서는 다음과 같다.
- 검사 당일 순서가 되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주사를 맞는다.
- 침대 위에 왼쪽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 항문에 국소 마취제와 윤활제를 바른 다음 항문을 진찰한다.
-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넣고 공기로 장을 부풀리면서 내시경을 삽입한다.
- 검사가 끝나면 약 1시간 정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다.

1. 검사 전
심한 변비증이 있는 사람은 검사 전 5∼6일부터 하제를 써서 배변을 한다. 검사 전날은 유동식을 먹고 장에 남기 쉬운 우유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은 먹지 않는다. 병원에서 처방한 하제를 마심으로써 장을 비우고 정해진 시간부터 금식을 실시한다.

2. 검사 중
- 항문으로 카테터를 삽입 시 복부 및 어깨에 힘을 주지 않고 긴장하지 않도록 입으로 숨을 천천히 쉰다.
- 검사 중에는 움직이지 말고, 자세를 바꾸도록 권하면 잘 협조한다.

3. 검사 후
- 검사 후에 복부 팽만감이 남아 있으나 다음날에는 괜찮아진다.
- 검사 시 투약한 약으로 인해 약간 어지러울 수 있으며,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 잠시 누워 있도록 한다.
-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는 것을 삼가고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한다.
- 조직 검사를 한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으며, 보통은 곧 멈춘다. 만약 계속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연락한다.
- 대장 내시경 검사에 따른 합병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에는 투약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고, 출혈, 대장의 천공, 감염, 호흡 장애, 혈압의 급격한 변화 등이 있다. 이때 응급 처치를 요하며, 때로는 긴급 수술이 필요하므로 심한 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이 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식이] Irritable bowel syndrome diet / 過敏腸症候群食餌

과민성 장 증후군은 소장이나 대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경련성 복통, 설사나 변비, 식후 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이 음식 섭취나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을 말한다.

1. 변비와 설사를 예방한다.
2.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한다.
3.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한다.

1. 추천 식품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없애는 데에 가장 좋으며, 채소는 특히 열무, 무, 배추와 같은 거친 것이 좋고 과일도 가능하면 깨끗이 씻은 후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식사 시에는 잡곡밥을 먹도록 하고 우유나 육류는 지방분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육류의 경우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제한 식품
문제를 야기하는 식품을 알아내서 제한하도록 한다.
- 우유와 유제품
- 가스를 유발시키는 식품: 콩, 양파, 양배추, 탄산음료
- 과당이 다량 함유된 식품: 각종 과일
- 솔비톨함유식품: 다이어트 껌, 다이어트 사탕
-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제한한다.

3. 먹는 방법과 행동
- 소량씩 자주 먹는다.
- 처음에는 저지방 저섬유소 식사를 시작한다.
- 섬유소 섭취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킨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스트레스 감소 기술을 적용한다.
- 하루에 8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다.

[설사성 대장균 감염증] / 泄瀉性大腸菌感染症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장 독소 생산, 장 침투성, 장 유착성 대장균은 질병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식품 매개성이나 수인성으로 발생하지만, 장 병원성과 장 출혈성 대장균은 식품 매개성 전파는 물론 사람과의 접촉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장 병원성 대장균, 장 독소 생산 대장균, 장 침투성 대장균, 장 출혈성 대장균, 장 유착성 대장균 등 5가지로 분류된다.

- 장 독소 생산 대장균은 개발 도상국에서 탈수성 영아 설사의 주 원인임과 동시에 여행자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며, 폭발적인 수양성(물과 같은) 설사, 복통, 구역, 구토를 특징으로 하고, 열은 없거나 경미하다. 장 침투성 대장균에 의한 설사는 전형적인 세균성 이질과 구분이 안되며, 수양성이나 혈액 성분을 가진 설사를 초래한다.

- 장 병원성 대장균은 6세 미만의 소아(주로 신생아)에서 주로 문제가 되며 발열이 있을 수 있으나,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 성분은 없다. 간혹 만성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 장 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설사는 특징이 없기도 하나 복통을 호소하며, 초기의 수양성 설사가 며칠 내에 육안적 혈변(출혈성 장염)으로 바뀌기도 한다. 대부분 발열이 없으므로 장 침투성이나 이질균에 의한 질환과는 쉽게 구별된다.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위험이 높다.

- 장 유착성 대장균에 의한 설사는 심한 수분 손실로 인한 탈수를 흔히 일으키나 발열, 구토, 혈변은 흔하지 않다. 간혹 만성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임상 소견이나 일반적인 검사만으로 원인적 진단이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출혈성 장염을 가진 환아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소비톨을 발효하지 않는 경우는 장 침투성 대장균의 가능성이 있고, 만성 설사 환아의 경우 십이지장액을 배양 검사하여 장 병원성 대장균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장 침투성 대장균은 대변 내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고, 장 침투성과 장 출혈성 대장균은 말초 혈액 내 좌방 이동을 겸한 백혈구의 수의 증가를 초래한다.

수액 및 전해질 장애를 교정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세계 보건 기구에서 규정한 성분을 이용한 경구용 수액 요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다.
탈수가 교정되는 대로 영아에서는 모유나 희석한 분유를 섭취시키도록 하여 지나친 경구 섭취 억제에 의한 만성 설사로의 이행을 막아야 한다.
원인적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항생제의 사용은 쉽게 고려될 수 없다. 장 독소 생산과 장 병원성 대장균에서 항생제인 박트림의 사용이 고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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